왼손의 숭배자 그래비티 픽션 Gravity Fiction, GF 시리즈 18
민혜성 지음 / 그래비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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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북스가 출간한 열여덟번째 장르소설

왼손의 숭배자

외행성계에 이주한 여러 나라들과 이를 후원한 여러 제 국가들의 후손들이 펼쳐지는 우주의 분쟁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책을 읽으면서 최근의 영화 본 것이 생각이 났다.

넷플렉스에서 본 승리호!

책의 내용과 영화의 내용이 비슷해보였다.

병든 지구를 떠나서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졌고, 그것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1부 성운이여, 내 목소리를 들어라

2부 레지스탕스

3부 그림자의 사도

중요한 골자의 이야기에 살이 덧붙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설정이 좀 과한 느낌이 받긴 했지만,

SF소설로 우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처음에는 생소하지만, 좀 더 많이 시리즈로 나와서 익숙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소형의 우주선이 큰 우주함선에 침입해서 일을 처리해야 하는 업무의 까마귀의 존재.

실감나는 서체들이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지게 했다.

강렬한 전투신이 초반에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우주에 대한 용어들이 낯설어서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에 찾아보기도했지만,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생소할수도 있겠다. 다행스럽게도 책을 읽으면서 내용의 연관성을 따져보면 낯선 용어들도 해결이 되어지니까,

책을 읽기에 어렵진 않다.

우리나라에서 장르소설의 존재가 반갑다.

거대한 음모와 그 속에서의 전쟁

끝까지 살아남은 후손들의 위해서 음모를 파헤치고 독립을 얻기위해서 싸우는 모습

어쩌면 먼~ 미래의 이야기는 아닐지 모른다.

앞으로 더 많은 장르의 소설들이 나와서 독자들의 지식과 상상력을 넓혀주시길...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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