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 마음이 길을 잃지 않도록 희망을 채우는 긍정심리학 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댄 토마술로 지음, 이현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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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집콕생활을 한지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다. 외출금지령에 이동금지령까지 내려져서 친한 친구들조차 만나는것도 조심스럽다. 처음에는 마스크 하는것도 집에만 있는것도 너무나 견디기 힘들었다. 건강한 사람도 우울증이 올것만 같았다.

시간이 약이라고 했던가? 아니면 인간은 적응을 잘하는 건가? 마스크도 익숙해져가고, 집에서의 생활도 나름 적응해가고 있지만 왠지 마음 한구석이 답답하고 우울한것은 떨칠수가 없다.

무조건 잘될거라고? 괜찮다고? 처음에는 그런말들이 위로가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지나면서 그래서 뭐? 오히려 반감만 불러일으켰다. 우리의 삶이 평탄하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런 세상에 적응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매일 조금씩은 우리의 삶을 말랑하게 만들어서 내 스스로 바뀌어가는 훈련을 해야 한다.

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요즘 같이 불안하고 힘든 시기에 희망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져주는 에세이 책이다.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알려주고 있는데,

1.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가능성 발견하기

2. 부정적인 마음을 희망적으로 바꾸기

3. 긍정적이고 행복한 감정 가꾸기

4. 내가 가진 최고의 강점을 찾아서 삶을 바꾸기

5. 아주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서 큰 목표 세우기

6. 인생의 우선순위 정하기

7. 나를 둘러싼 사람들의 소중함 느끼기

항상 무엇이든지 불만투성이인 내가 희망적인 무엇인가를 찾기가 쉽진 않았다.

특히 요즘의 나의 상황을 보면, 시험 준비를 하고 있지만, 그전에 코로나로 인해서 일자리를 잃고, 집에서 공부를 한다는게 쉽지 않았고,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마음과는 달리 잦은 충돌이 있었다.

무엇보다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강점을 중요하게 여겨서 나만의 목표를 세우는게 중요하겠다. 책에서는 가장 멋진 모습으로 셀카 찍기가 있는데,, 나는 사진 찍는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일단 나의 표정이 맘에 안들고, 사진을 보면 내 얼굴은 항상 어두워 보이는게 싫어서 안찍는다.

꿈꾸는데 마감기한이 없는것처럼, 나이가 무슨 상관이랴~~~ 오늘부터라도 기분좋은 상상을 하면서, 목표를 달성한 나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사진찍는것을 도전해본다.

내가 우울한 감정이 드는 이유는 뭘까? 내가 나를 바라볼때,,, 남들과의 비교를 하면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부정적인 터널로 나를 계속 가두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가 지치는 생활을 했던 것 같다.

그걸 벗어나기 위해서 뭔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서 시도했고, 그러다가 엎어지면 더 큰 좌절을 했었다.

이런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희망을 찾고, 그 희망을 내것으로 하기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나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좀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희망이라는 감정은 만병통치약 같다.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고 했다. 마음이 부정적이면 내 몸도 부정적인 상태가 되어 버린다.

무슨 일이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내 삶을 희망적으로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것 같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감사하고, 밥을 먹을수 있어서,, 공부를 할수 있어서,, 모든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부정적인 내가 조금은 긍정적으로 변화함을 느끼게 됐다

그리고 나와 관련된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책에 나오는 내용은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다.

조금 더 말랑말랑 한 삶을 위해서 조금씩 긍정적으로 희망적으로 바뀌는 연습을 해보자!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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