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소설이 무협드라마로 태어나다.. 중국장르소설인 경여년은 책 두께도 어마어마한 장편소설인데요. 이 한권이 끝이 아니라, 상1,2 권 두권과 중 1,2권 두권,, 하 1,2권 두권
총 6권인 소설이에요.. 타임스립을 소재로 하고 있는 판타지, 미스터리 의협 활극이에요..
책의 첫페이지는 인물관계도가 나와있어요.. 인물만 해도 어마어마한데요. 인물에 대해서 알고 책을 들어가야지.. 내용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현재의 세상에서 살던 판시엔은 가상의 고대국가에서 눈을 뜨고 이곳에서 음모와 권력의 다툼속에 있게 되는데,,,,
고대 경국에서 다시 태어나지만, 현대의 기억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어느 시대이건 자신을 감추고 권력을 다투는 … 그리고 그 권력의 다툼속에서 누군가는 희생이 되고,, 누군가는 힘을 얻게 되는.. 그런 구조는 비슷한 것 같다.
권력의 앞에서 진정으로 열망해야하는 것은 위대함!
누군지도 모르는 자로부터의 목숨의 위협과 역시 주인공 답게 죽음의 위기는 피한다.
어머니가 남겨놓은 황실의 장사와 자신과 함께 할 동료들을 만나고, 한손에는 감사원,, 내고를 거무쥐게 된 판시엔..
그가 생각한 정의이란 무엇일까?
막강한 권력을 손에 가진 그는 그 권력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가 내린 정의는 무엇일까?
은전은 그저 도구다? 은전이란 나라에서 은혜를 베풀어 내리던 특혜를 말한다.. 사람마다 은전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그저 즐거움을 사는것이라고 말한다..
책 내용의 활자가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생생하고 활기차다.
인물들의 관계변화와 감정의 솟구침… 눈을 뗄수 없는 내용들이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흥미를 유발시킨다. 중국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있으면 책을 읽기가 수월했겠지만,,
중국소설은 나에게 있어서는 조금은 낯설은 용어들이나 내용들에 있어서 이해도가 필요해보이긴 했다.
계속 이어질 내용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