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몸도 마음도 지치는 상태죠.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몸도 마음도 단단해진다면 일상이 조금은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루가 힘들고 지치는데 안그래도 몸이 힘든데 운동을 한다? 그것도 크로스핏? 예전에 티비로 본적이 있는데 완전 신세계 였다. 단순히 내가 알던 운동이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운동하고 지칠틈 없이 계속해서 운동을 반복하는 시간이 나에게는 버거운 운동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자가 더 대단해보였다. 회사가 힘들어서 크로스핏을 시작했고, 그것에 힘이 들어서 달리기와 함께 하는 모습이 주변사람들에게는 운동중독자로 보여질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신세계로 나를 단단하게 채워주는 운동 그 이상일 것이다. 내가 꼭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쓴다거나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해보면 좋은것 같다. 뭐든지 꾸준히 하는것이 좋은것 같다. 어떤걸 하나 시작하면 사람인지라 작심삼일을 넘기기가 쉽지 않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글을 쓰는것으로 시작해서 약간 지루할때쯤에, 그림 그리는것을 배웠다 그래서 엽서에 짧은 문장과 그림을 그리면서 나만의 세계로 들어갔다.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부정적이고 불만투성이인 내가 조금씩 바뀌어져 갔다. 사람마다 단단해지는 방식은 다르다. 저자는 운동으로서, 글쓰는것으로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은 것이다. 에세이 책인 좀더 단단한 내가 될래 힘든시기에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접하고 몸과 마음에 근육을 찌워서 건강한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