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서비스직군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있지만, 별의별 고객들을 상대한다. 요즘은 전화를 하면 안내코멘트가 나가면서 처벌을 받을수 있다는 규정을 애기해주지만, 내가 일할때만 해도 그런 법적인 규제는 없었다. 고객은 왕이다.
이로 인해 겉으로는 친절하게 웃으면서 애기하지만,, 마음 속은 한없이 우울한 상태로,,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이라고 하는것을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빗 속의 사람 그림검사를 통해서 내가 얼마나 감정노동에 취약한지 알수 있다. 빗속의 사람을 나는 아주 작게 그렸는데, 내 자아가 완전히 바닥에 떨어졌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빗줄기는 별로 그리질 않았는데,, 너무 익숙해서 그런건지... 스트레스 양이 작게 나왔다.. 익숙한것이 더 무섭다고 하더니,,,
스트레스를 방어하는 방어기제로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남탓을 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물건이나 음식으로 보상을 받으려고 했던것 같다.
사람의 심리에 있어서, 감각-감지-감정-감성
4단계를 통해서 오감 깨어나기,, 감정을 알아채리고, 그런 나의 감정을 내보내고 객관화하는 작업
감정노동심리해결사라는 민간자격증이지만, 많은 서비스직군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많은 부분들이 서비스로 바뀌어가는데, 그런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자격증은 꼭 필요한 것 같다. 국가자격증으로 승격되어서 많은 곳에서 활용되었음 한다.
일상에서 감정노동을 느낀다는 것은 현실에서 바로 느껴지기에 완전 크게 공감이 된다.
대표적인것이 매년 느껴지는 명절 증후군...
명절이 오기 몇일전부터 온몸이 피로하고 불안감과 우울증이 동반된다. 여자의 경우 음식장만과 상차리기, 뒤처리
남자의 경우는 장거리운행이 스트레스로 누적된다. 명절증후군을 전후로 이혼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이해가 된다.
애니어그램을 통해서 내가 어떤 성격의 유형인지 파악할 수 있다..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해보면 좋을 성격유형검사이다.. 사실 타인이 보는 내가 정확하지,, 내가 나를 객관적으로 보기란 어렵다. 이제는 감정노동을 해소하는 방법을 살펴보자면,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땀을 흘려서 몸을 음악에 맡겨 흔들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신문지 치기나 찰흙빚기 또한 감정노동을 해소하는데 좋은 방법들이다. 그 방법이 정적이든, 동적이든 나한테 맞는 방법으로 해소하면 된다.
그림테스트나 성격유형 검사나 다양한 방식을 제시해서 감정노동의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상당부분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다.
나에게 맞는 감정노동 해소방안을 선택할수 있고,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감정노동에서 해방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