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반짝일 확률 99% VivaVivo (비바비보) 43
사라 후지무라 지음, 장혜진 옮김 / 뜨인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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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학소설



학창시절에 자주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내가 주인공에 감정이입이 되어서 책에 푹 빠져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읽어보니 순수했던 감정보다는 조금은 유치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지금의 청소년들이 읽으면 느낌이 다르겠지...



스케이팅을 주제로 풀어낸 소설이다.




주인공 올리비아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부모님 밑에서 평생을 피겨스케이팅만을 해왔지만, 처첨한 성적을 받은 뒤에 자신의 꿈을 내려놓는다. 예체능계가 그런가? 잘하다가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선수들을 보면 안타까운데, 그걸 잘 극복한 선수들을 보면 의지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어쨌든 올리비아는 그렇게 꿈을 접고 살던 어느날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쇼트트랙 선수 조나를 만난다.



질투를 느끼면서도 조나의 모습을 끌리게 된다.



열입곱살에 시난과 고난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



사실 공부든 운동이든 라이벌이나 잘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질투도 나지만, 나 자신도 발전을 하게된다. 더 연습하게 되고, 더 운동하게 되고



나 자신도 몰랐던 나의 모습을 남을 통해서 볼때도 있다.



책에 보면 낯설지 않은 단어가 나오는데 다문화 라는 단어다.



글로벌시대에 다문화가 더이상은 낯설지가 않다. 하지만 이면에는 아직도 은근한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다.



책의 주인공이 다양한 문화권의 아이들이 등장하고 성장하면서 발전하는 청소년문학 도서들이 많이 나오길 나 또한 기대한다.







너와내가반짝일확률99%



나도 그런 친구를 만난적이 있던가?



그때의 17세의 나는 내 삶이 반짝였던가?







책의 페이지는 많지만



오랜만에 설레임을 갖고 읽었어요.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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