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한글쓰기 초등 입학 준비 : 홑받침과 겹받침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한글쓰기
리베르스쿨 유아한글연구회 지음 / 리베르스쿨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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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엄마로써, 요즘 최대의 고민이 한글이에요

홈스쿨로 할때 가끔 보면은 어려운 글자는 쓰면서 쉬운 단문자를 헷갈려하고, 5분이상 앉아서 공부하기가 무척 힘이 들어요. 아이가 힘들어하니까 저 역시도 가르치다가 힘이 빠지더라구요.

자음과 모음의 연결도 되지 않는데, 받침이 들어가니까 너무 어려워하더라구요. 이러다가 한글을 영영 싫어하는게 아닐까 너무 걱정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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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깨운다? 어떻게 뇌를 깨운다는 것일까?

받침이 어려운 아이한테 홑받침과 겹받침의 워크북으로 단순히 글자 받침만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게 다양한 놀이가 들어있어요. 미로찾기, 그림찾기, 십자말풀이등... 좋아할만한 활동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첫장을 열어보면, 자음과 모음쓰기가 있어요.

자음에는 어떤 것들로 구성되어 있고, 모음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나와있는데요.. 다소 아쉬운것은 어떻게 쓰는지 번호가 쓰여져 있으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아이가 한글을 쓰는것을 보니까 자기가 편한대로 쓰더라구요..

한글 쓰는데 있어서 순서가 있는데, 그냥 막 무시하고 쓰니까 글자가 삐뚤삐뚤하고 바르게 써지지 않더라구요.

그게 좀 아쉽네요!

책은 홑받침부터 배워요.

받침은 다른색으로 되어 있어서 눈에 확 띄어요.. ㄱ받침을 배운다면 ㄱ받침이 들어가는 글자들이 쭉~~~ 나와있는데요.. 아이가 알고 있는 ㄱ이 들어가는 글자를 서로 말해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글자를 쓰면서 읽어보고 나서는, 문장을 쓰는데요.. 문장을 이해했는지, 아랫부분에 문제풀이가 있어요.

아이가 다소 어려워 할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문장을 혼자서 읽지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 옆에서 같이 읽어주고 문제도 알려줘야 답을 찾겠더라구요.

그다음은 아이가 좋아하는 미로찾가. 워낙에 미로찾기를 혼자서 그리면서 놀던 아이라서 쉽고 재밌게 하더라구요.

이땐 제가 필요없더라구요. 엄마를 찾지 않네요.. ㅋㄷㅋㄷ

마지막으로 문장속에 틀린 단어를 고쳐서 쓰는데요.

틀린글자와 바른글자를 비교해보고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서로 애기를 해요 .. 다른이유도 설명하구요.

문장에 있어서 자신이 아는 글자는 먼저 알아보고 애기를 하기도 해요.

ㄱ부터 ㅎ까지 홑받침이 끝나면 겹받침이 들어가는데요. 받침이 하나에서 둘이 되니까 아이가 어려워할수 있는데, 엄마가 인내심을 가지고 함께 해나가야 할 것 같아요.

홑받침과 겹받침이 끝나고 나면 아이들이 좋아할 그림을 찾거나 선을 연결하는 문제들이 나와요..

받침을 좀더 재밌고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구성된 워크북이에요.

 

단어 하나하나부터 문장으로 그리고 독해까지 받침까지 극복을 하면 한글 읽기 문제없을것 같아요.

8자 공책형태라서 지금 공부하고 있는 공책과 비슷해서 아이가 거부감없이 글씨를 쓰고 연습하는데 문제 없어 보여요!

어떤 과목을 공부하던, 좋아하는 책을 읽던지 간에 한글을 모르면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모든것의 기본이 되는것이 한글이기에 지금부터라도 힘들어도 같이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많은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좋은 교재와 함께 한다면 좀 더 수월하겠죠?

초등입학준비, 한글쓰기! 더이상 힘들게 아이랑 씨름하지 말고 우아깨와 함께해요!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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