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장을 열어보면, 자음과 모음쓰기가 있어요.
자음에는 어떤 것들로 구성되어 있고, 모음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나와있는데요.. 다소 아쉬운것은 어떻게 쓰는지 번호가 쓰여져 있으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아이가 한글을 쓰는것을 보니까 자기가 편한대로 쓰더라구요..
한글 쓰는데 있어서 순서가 있는데, 그냥 막 무시하고 쓰니까 글자가 삐뚤삐뚤하고 바르게 써지지 않더라구요.
그게 좀 아쉽네요!
책은 홑받침부터 배워요.
받침은 다른색으로 되어 있어서 눈에 확 띄어요.. ㄱ받침을 배운다면 ㄱ받침이 들어가는 글자들이 쭉~~~ 나와있는데요.. 아이가 알고 있는 ㄱ이 들어가는 글자를 서로 말해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글자를 쓰면서 읽어보고 나서는, 문장을 쓰는데요.. 문장을 이해했는지, 아랫부분에 문제풀이가 있어요.
아이가 다소 어려워 할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문장을 혼자서 읽지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 옆에서 같이 읽어주고 문제도 알려줘야 답을 찾겠더라구요.
그다음은 아이가 좋아하는 미로찾가. 워낙에 미로찾기를 혼자서 그리면서 놀던 아이라서 쉽고 재밌게 하더라구요.
이땐 제가 필요없더라구요. 엄마를 찾지 않네요.. ㅋㄷㅋㄷ
마지막으로 문장속에 틀린 단어를 고쳐서 쓰는데요.
틀린글자와 바른글자를 비교해보고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서로 애기를 해요 .. 다른이유도 설명하구요.
문장에 있어서 자신이 아는 글자는 먼저 알아보고 애기를 하기도 해요.
ㄱ부터 ㅎ까지 홑받침이 끝나면 겹받침이 들어가는데요. 받침이 하나에서 둘이 되니까 아이가 어려워할수 있는데, 엄마가 인내심을 가지고 함께 해나가야 할 것 같아요.
홑받침과 겹받침이 끝나고 나면 아이들이 좋아할 그림을 찾거나 선을 연결하는 문제들이 나와요..
받침을 좀더 재밌고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구성된 워크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