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있는 계절에 네가 왔다 K-포엣 시리즈 13
이영주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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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있는 계절에 네가 왔다



K-포엣 시리즈



얇고 가벼워 가방에 쏙 넣고 다니기 좋을 책이에요.



시라는 영역이 시인의 이해와는 달리 독자가 그대로 이해할수도 있고 달리 해석할수도 있어서 서로간의 이질이나 괴리감이 생기는것 같아요.



처음 시집을 접하고는 여름의 계절에 네가 왔다. 사랑이나 행복을 애기하는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면 여름만 있는 계절이라니까,



사계절이 아닌 여름으로 콕 집어 애기한 이유는 뭘까? 궁금해지더라구요



갈곳이 없는, 눈물이 마르지 않은 죽은 나무들, 벼랑의 끝, 죽은 가수의 노래만 듣고, 불면증까지

 


여름이 시인에게는 그닥 좋은 계절은 아닌듯 하다.



시인 노트에는 왜 시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야를 넓혀준다



이 시의 특성에는 역설적인 표현들이 담겨져 있다. 죽었는데 왜 보관에 힘을 쓸까?



우리의 죽은자를 보낼때는 현생보다 더 정성껏 기도하고 제사도 지내고 많은 공을 들인다.



왜 그런것에 힘을 쓰는걸까?



죽지 않아서 쓰던일도 멈출수가 없잖아



우리는 이런말을 한다







죽지못해 산다, 어쩔수 없이 일한다.



글쓰기를 끊어내지 못한것처럼



우리의 삶도 어쩌면 역설적인 표현이겠지만



죽지못해 사는것이 아닌, 살아야하기에 일을 하고 공부한다는 것을.







시인은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꿈을 꾼다고 한다. 꿈속에서는 고통받지 않고 편안할수 있는걸까?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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