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로 불려지길 바라는 아이. 이 아이의 가정사는 순탄치 않다. 바람펴서 집나간 아버지와 아버지를 대신해서 가장의 무게를 어깨에 짊어지고 다소 엄격하게 동생을 대하는 오빠와 언젠가 이 집을 떠나 해외로 가버리겠다는 언니 외할머니, 치킨집을 운영하는 엄마와 녹록치 않은 생활을 하고 있죠. 엄마가 힘들어할까봐 엄마를 위한 일만 하고 가족을 항상 생각하지만, 가족내에서의 관계는 부족해보인다. 감성적인 아이를 받아줄수 있는 여력이 가족에겐 없는것일까? 왜 그 아이는 스텔라 라는 이름을 붙이는걸까? 이 집에 본명은 아니지만, 닝구라는 의문의 사람이 들어오게 되고, 같이 살게된다 뭐하는 사람인지 책속에서의 닝구아저씨의 모습은 잘생긴편은 아닌것 같다. 자신을 소설가라고 소개하면서 쓴 글을 소개한다.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집에서도 그닥 인정받는 존재가 아닌데, 닝구아저씨만이 유일한 말벗이라고 할까요? 자신을 하찮은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특별한 존재라고 애기해주는 닝구아저씨. 하늘에 있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라고 스텔라가 닝구아저씨를 만나 자신도 모르게 한뼘 성장하는 성장소설 느낌이다 저자의 말처럼 또래친구는 그들만의 언어와 생각으로 깊은 우정을 나누지만 깊은고민은 해결하진 못한다. 어른인 그 누군가가 필요한 것이다. 주변에 어른인친구 이모나 삼촌이나 사춘기의 고민들을 가감없이 들어줄수 있는 어른친구 한명만 있어도 학교문제나 교우관계에 있어서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스텔라에게 어른친구가 닝구아저씨인것처럼 아니 사실은 선생님이셨지만,,, 누구에게 말 못하고 고민하고 있을 성장기 청소년에게 청소년문학책으로 권하고 싶은 책 내이름은스텔라 이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이름은스텔라 #성장소설 #유니게 #특별한서재 #장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