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어 - 면우 곽종석의 지식백과
곽종석 지음, 조홍근 옮김 / 아우룸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철학  

면우 곽종석의 지식백과 몽어는

교육목적으로 만든 계몽서이다. 

 




아동용윤리서로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학교에 입학하면 윤리에 대해서 배우는것처럼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윤리에 대해서 몽어에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다.

총 57장으로 되어있다.

천지의 도와 인도, 하늘과 땅 사람에서 나와있듯이 모든 인간계는 하늘에 뜻이 있다고 보았다.자연현상에 모든것을 빗대어 표현한다.

 




 


천둥. 번개 이 모든것들이 인간의 삶에 있어서

부도덕하고 문제가 있는 잘못됨에 천둥소리로 벌을 내리니 항시 반성하고 고쳐나가야 한다.

조선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형성 되고 발전되었는지, 나의 인체에 쓰임새와 지켜야 할 다섯가지 도리에 대해서 나와있다.

인.의.예.지.신

조상에 대한 호칭과 뜻에 대한 이야기가 뒤를 이은다.

부부가 무엇인지, 벗과 스승에 대한 도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나의 학창시절에도 윤리란 과목이 있었다.

요즘 아이들도 배우는지 모르겠지만,

이 책이 학생들이 보는게 교육적으로 더 나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우리가 살면서 예의나 도덕적인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실제로 학교현장에서도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선생님과 제자간의, 교우들간의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이 필요해보인다.

단순히 이래야 돼! 라는 것 보다는

옛 조상들이 어떻게 문제에 대해서 바라보았고,

어떻게 교육을 받고 실천을 했는지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가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필요할 것 같다.



한자가 좀 더 크고

알아보기 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읽다보니 눈이 좀 아팠다.

현재 우리 아이들이 읽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아 좀 더 쉽게 풀이하고 해석해 교육용으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



인성교육을 지도하시는 뿐 아니라 한자 전공 수험생들. 많은 학생들에게 지침서와 필독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태그

#면우곽종석

#아우룸

#지식백과

#몽어

#리뷰어스클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