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마을전체가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아이 하나 제대로 키우기가 쉽지 않다. 내 아이지만, 엄마로서 뭔가를 가르치거나 애기할때 나도 모르게 명령조로 애기하거나 남과 비교하게 된다 티칭보다 코칭의 중요함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아이의 말을 들이주다가 나도 모르게 욱! 엄마의 말 한마디로 아이가 지금과 달라진다면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핵심적인 코칭 스킬부터 위기상황별 아이와의 대화법까지... 방법적인 모든것들이 들어있다. 아이를 코칭하기전에 우선 나의 스타일을 알아야 한다 DOSC 행동유형 검사를 통해서 주도형, 사교형, 안전형, 신중형으로 나누어진다. 나는 신중형 같은데, 자신의 스타일을 안다면 아무래도 아이와의 대화,소통이 좀 더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부정적인 단어와 언행을 하고 있는줄 몰랐다. 어느순간 내 아이가 나의 말과 행동을 따라하기전까지는 사실 나 자체는 내가 주도적으로 말하는것을 좋아한다. 들이주기고단 나의 말을 하는데,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내 말만 계속 늘어놓고 있었다. 어느날 아이가 내게 "나도 말 좀 하자" 라고 애기했을때, 깜짝 놀랐다. 말하는것보단 들어주는것이 중요하고 아이의 말을 차분히 들어주고 그말에 공감해주면서 문제가 발생했을때 윽박지르기보다는 같이 해결방법을 찾는것이 코칭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아닐까 싶다. 내꿈은 아이가 성장했을때 엄마와 대화가 단절되지 않고 계속해서 학교나 친구들 애기, 고민도 스스럼 없이 털어놓는 허물없는 사이가 되는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나의 노력이 더 필요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