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세일움사용서? 무슨 물건의 사용법인가? 책제목을 보고 의아하고 궁금한건 처음이다. 이 책은 긍정적인 읽으면 기분 좋아지는 에세이 책이다 배세일움이 저자의 세 아들의 이름일줄이야? 두부부의 만난 순간부터 연애, 결혼이야기 그리고 세 아들의 이야기 그저 집안의 가족 이야기로 생각할수 있지만 단순한 패밀리의 이야기는 아니다. 배세일움의 끝없는 도전정신이다. 나도 살면서 이렇게 계속 도전하면서 살 수 있을까? 독특한 것은 명함이다. 가족의 명함 만드는건 정말 멋진것 같다. 명함이란건, 내가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뭔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우리 가족의 명함을 만드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 같다. 살면서 누구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꿈을 꾼다. 나 역시 살면서 꼭 이루고 싶은건 성지순례하기, 번지점프하기등. 많이 있다. 노트에 번호로 적어만 두었지 아직 어떤것 하나 실천한것은 없다. 평소에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부분이 많은 나에게 이 책은 조금은 낯설었다. 어떻게 이렇게 희망적이고 긍정적이지? 까르페디엠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말이다.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으며, 과거에만 연연할수 없다. 결혼전에 가족을 위해서만 어머니를 이해할수 없었다? 엄마의 인생은 없는건가? 지금은 학구열에 불타오르며 야학에 다니시는데, 최근에는 초등검정고시도 합격하셨다. 배움에는 정말 끝이 없는것 같다. 내가 아는 분은 내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라고. 결혼을 하니, 나보다는 아이에게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됐다. 어느 순간 나는 없었다. 나중에 우리 아이가 커서 그저 나를 엄마가 아닌 멋진 사회의 일원으로 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배우고 싶은것도 과감하게 투자해서 배우고 있다. 끝없는 도전 긍정적인 마음 저자에게 배우고 싶은 것들. 배세일움사용서 의 뜻을 조금은 알 것 같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