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진 않지만, 가끔 생각해봐요. 몸짓이나 표정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뭐가 필요한건지 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나의 반려견의 진짜 속마음을 알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상황별, 신체부위별로 어떤 마음인지 알수 있고, 나의 반려견의 질병이나 홈케어 및 좀 더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것이 무엇인지도 잘 나와있다. 그저 글로만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면 자칫 지루할수 있는데, 귀여운 강아지 그림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다. 짓고 으르렁대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사실 나에게는 사랑스럽고 가족같은 반려견이지만, 다른사람한테는 무서운 존재일수 있다. 길에 지나다니다보면 개목줄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돌아디니는 반려견들이 있다. 이건 최소한 공공예절이라고 생각한다. 일련에 티비에 나오는 사고를 보면 수십년 키워오던 반려견에게 물리거나 생각치 못한 공격에 다치는 사건들을 보면서안타까웠다. 책에서도 보면 강아지가 이빨을 드러내고 짓는다거나 물것처럼 달려들때는 이유가 있는것처럼, 그때는 주인이 먼저 주의를 주어야 한다. 그저 이쁘다고 모든것을 감싸거나 무작정 혼내는것보단 문제행동이 뭔지 생각해보고, 진짜 속마음을 헤아려서 좀더 반려동물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있다. 반려견 이외에 폭넓게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에게도 적용될수 있는 카밍 시그널 진심으로 속마음을 드려다볼수 있는 책 한층 더 가까워질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리뷰어스 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