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의 5가지 일본 가정식 레시피가 소개되어져 있는 책. 첫 느낌은 정갈하다 라는 느낌이었다. 일본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음식을 보면 정갈하고 단조로우면서도 맛은 일품인 왠지 무릎 꿇고 앉아서 예의를 갖추고 먹어야 할듯한 모양새다. 일본의 가정식이 어떤지 엿볼수 있다. 5명의 아틀리에에는 각자의 느낌이 다르다. 정말 집에서 먹는듯한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들수 있거나, 파티를 해야 하는듯한 화려한 음식부터 유기농 건강을 생각한 요리들. 퓨전으로 전통에 현대를 섞은 요리 만드는 방식이나 그들이 애기하는 음식에 이야기나 다르지만, 아틀리에 라는 공간에서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에도 발효음식이 있어서 반가웠다. 만들기도 쉽고 간편해서 곰손인 나도 만들수 있다. 희망이 보였다. 연어른 좋아하는 나는 연어주먹밥에 눈길이 갔다. 당장 해먹고 싶은 비쥬얼~ 어떤 날에 어떤 음식을 먹고 싶다면 5인 5색 요리를 적정하게 요리한다면 나도 내 주방에서는 쉐프가 될것이다. 단순히 배가 고파서 먹는것보단 음식을 만들때 어떤 생각으로 만드는지 식탁위에 어떤 이야기가 그려지는지 알고 먹는다면 음식에 대한 이해가 더 잘되고 더 맛있게 먹을수 있지 않을까? 그림처럼 요리도 하나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주방에서의 멋진 그림 그 그려진 음식으로 사람들은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삶의 희노애락이 담겨진 음식 하루하루 행복한 식탁으로 가족을 웃게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