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은 다소 부정적이다. 나는 행복을 포기했다? 도대체 왜? 누구나 행복한 삶을 갈망하고 꿈꾼다. 다들 행복의 기준이 다르고, 생각하는 부분도 다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행복을 포기해야 진정한 행복을 얻을수 있다고 말한다. 흡사 예전에 대장금이란 드라마에서 홍시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말해보라는 질문에 그냥 홍시라고 생각해서 홍시라고 애기했고, 뭐 그런그런 ... 갑자기 생각이 났다. 저자는 글 중간중간에 명언들을 인용해서 행복에 대한 다양한 정의와 애기들이 실려있다.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는것이 행복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행복을 느끼는 분들도 계신다. 책에 내용중에 요양원에 계시는 노인분들에게 식물을 키우게 하고 가족들을 초대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훨씬 병세도 호전되고 약물도 줄였다는 애기는 크게 공감이 되었다. 나의 행복이 의미는 무엇일까? 지금의 나는 내 아이의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을 느낀다. 물론 말안듣고 싸울때도 있지만, 그래도 사랑스러운 아이를 보면서 내 인생이 나쁘지많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사람인지 스스로 관찰하고 파악해서 저자가 말하는 16가지 지혜중에 적합한것으로 실천해보면 어떨까 우울증으로 힘들어하고, 사는것이 쉽지 않다고 회환이 들때 이 책을 읽음으로서 인생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당장 서점에 가서 인문학에서 찾아보길 행복을 포기함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얻는것처럼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