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거미 잭슨과 전갈 - 믿거나 말거나 서커스
김동석 지음, 나오미 G 외 그림 / 지식과감성#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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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의 파괴
그 책임은 온전히 인간에게 있다.
이 책은 자연의 생태계를 지키는려는 남자와
아이들의 이야기다
잭슨쇼!
대왕거미 잭슨과 잭슨의 먹잇감으로 선택된 전갈의 동화이야기이다.
쟌은 잭슨쇼라는 명목으로 서커스를 한다
아이들은 매번 잭슨의 먹잇감으로 누가 등장할지 호기심을 가득 채운다.
이번에는 만만치 않은 상대

바로 독을 가진 전갈
전갈이 독이 있어서 잭슨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이고, 강력한 거미줄도 전갈에게는 쉽지 않다.
거미와 전갈의 팽팽한 접전이 볼만하다.

독을 가진 전갈이 이길지,
아니면 대왕거미 잭슨이 이길지,
탐색중에 잭슨은 다리하나를 잘리고 만다.
아이들은 안타까워한다.

대왕거미 잭슨과 전갈을 이용해서 돈버는것으로 사람들은 쟌을 손가락질 하지만, 사실은 시장에서 더 많은 전갈을 사서 사막으로 보내려는 
파고되는 생태계를 지키려는 쟌의 노력이다.
그런 노력으로 후원금도 모이고,
아이들의 순수하고 정성스러운 편지 받으며 힘을 받는다
쟌은 뜻밖의 문제에 봉착한다.
전갈 한마리를 희생해서 더 많은 전갈을 사막으로 보내려고 했지만, 아이들은 잭슨과 접전중인 전갈도 살려야 한다고 애기를 한다

결국 투표를 통해 전갈의 부러진 다리도 봉합하고 사막으로 보내진다

잭슨에게는 미안한 애기지만,
책은 가볍고 읽기 편하다
생태계를 지켜야 한다는 주제가 들어있으면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거미와 전갈을 등장시켜 지루할틈이 없다.
특히나 고등학생들의 그림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고 스토리에 잘 녹여져 있다.

생태계를 지켜야 한다는
메세지가 담긴
대왕거미 잭슨과 전갈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것 같다


이 책은 리뷰어스 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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