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아이를부탁해? 책제목만 보고서는 육아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다. 내 마음속 아이는 실제 내 안에 있는 나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분처럼 나 역시 힘든시절을 겪었었다. 20대는 내게는 절망이었다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들었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한없이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었다. 결혼생활도 순탄치 않았다. 남편의 일과 임신으로 우울증이 온 나는 하루가 멀게 싸웠으니까 그때마다 내가 누굴 위해사는건지 옛 어른들 말씀이 자식보고 살아라 하시지만 난 내 인생도 찾고 싶었다 극중에 작가님이 요가를 통해서 마음의 평안을 얻은것은 무척 공감이 갔다. 나도 길지 않은 요가를 하면서 몸과 마음이 매일 깨끗해지고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다 어느 강연에서 선생님께서 한때는 멋진 고가의 옷을 입고 지나가는 사람을 볼때마다 시기와 질투를 하고 나 자신을 한없이 초라하게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버리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게 되면서부터는 그냥 그 사람이 예쁘게 보였다고 하셨다 나도 지금 그 누구도 부러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내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려고 한다. 내 스스로 자존감이 높아져야지 남편도 아이들도 진정 따뜻하게 대할수 있을것 같다. 마음코칭 이란게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거울 보면서 웃는연습부터, 나 자신에게 따뜻한 한마디 하는것부터 시작히른것이 어떨까? 내가 하고 있는일, 어렵거나 힘들것 같아서 포기했던 일들도 하나씩 실천해보려고 한다. 자기계발도 게을리지 않고 속도가 느리더라도 하나씩 이루려고 한다. 그리고 내 마음속의 아이가 행복해질수 있도록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