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의 전쟁 - 비만은 질병이다
이철호 지음 / 식안연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세계적으로 큰 질병이 있다.
바로 비만
하루에도 수십개의 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운동기구에 약품까지 정말 다양하게 광고를 한다.
약 한알을 먹으면 아무리 마음껏 내가 먹고 싶은대로 먹어도 살이 빠진다는 광고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다
저런 신비한 약이 있다면 지구에 왜 비만인들이 있는것일까?
나도 20대에 수많은 다이어트를 했다.
한약다이어트부터 약품까지
운동기구에 보정속옷까지 구입을 했지만,
계속되는 실패는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오게했고, 나중에는 거식증까지 걸리면서
나는 내가 원하는 체중으로 만들어졌지만,
몸은 더 앙상해지고 체력은 바닥을 기었다.
힘이 없어서 누워서만 지냈고,
가족이 안볼때, 슈퍼에 가서 먹을것을 사와서 잔뜩 먹고 소화가 되기전에 화장실에 가서 모든것을 내놓았다. 깊은 구렁텅이에 갇힌 기분.
겪어본 사람만이 알수있을것이다
다행히 누군가가 날 빛으로 꺼내주었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건강해졌다.
비만은 질병이다.
단순히 살이 찌는 개념이 아니다
책에서는 왜 비만인지, 원인부터 식이요법, 운동까지 자세하게 그림과 함께 나와있다

좀 아쉬운 점은 색감이 더 들어갔으면 확 눈에 띌수 있었을텐데,
그리고 비만과의 전쟁에서 성공한 사례가 실려있으면 공감이 더 가지 않을까 싶다.
표나 공식보다는 비만에서 탈출한 사례가 더 공감이 되고 이해될것 같다.
요즘은 소아비만도 문제다.
어른들이 늘 하시는 말씀이 있다

크면 다 살 빠지고 키로 간다.
경험해봤지만, 절대
그냥 살은 살이다.
어려서부터 너무 음식을 제한하지 말고
골고루 먹으면서 운동을 하는것이 좋은것 같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어려서부터 좋은 습관을 가지면 커서도 계속 유지될테니,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비만을 병으로 생각하고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가장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방송매체에서 떠드는 다이어트보조제가 아닌
균형잡힌 식사와 운동이다.

꼭 비만과의 전쟁에서 이겨서
건강한 삶을 살자


리뷰어스 클럽에서 도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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