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뿡! 나도 뽕! 그림책에 그려진 사람들이 방귀 끼는 그림만 봐도 꺄르륵 웃음보가 터졌네요. 첫 질문이 " 왜 이렇게 사람들이 방귀를 끼는거야? 아 냄새나" 책에서 방귀냄새도 나나봐요, 아이들은, 책 내용은 마을 사람들은 방귀를 끼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새로운 사또가 부임하면서 방귀를 키는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자신의 앞에서 방귀를 끼면 큰벌을 내리겠다고 해요. 아이는 아직 모르지만 여기서 신분의 차이가 나오고, 요즘 언어로 보자면 사또가 갑질을 하는거죠. 편안하게 방귀를 끼던 사람들이 못끼게 되니까 참다참다 못해서 동굴에서 방귀를 끼게되요. 하지만, 너도나도 동굴에 가서 방귀를 끼게되니까 동굴이 무너지는듯한 소리가 들리고 뒤늦게 사또가 애기를 해요. 마을 이름을 방귀마을이라 칭하고, 맘껏 방귀를 낄수 있게 허락을 해요. 그리고 어두웠던 사람들은 다시 행복한 얼굴로 평안을 되찾게 되요. 너도뿡나도뽕방귀마을 사람들은 맘껏 방귀를 끼며 행복해요 방귀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고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25회정도 방귀를 뀐다고 합니다 방귀를 참는것이나 못뀌게 하는것은 어리석인 것이죠. 물론 너무 과하게 하거나 예의를 갖추어서 해야겠죠. 방귀 말고도 우리 몸에서 소화될때 어떤 소리가 날까? 물어보니 트림 이라고 하네요. 트림 할때는 손을 입에 대고 아니면 다른 곳으로 자리를 피해서 하는것이 예의라고 알려줬어요 사또라는 직급을 이용해서 자신이 싫다고 사람들의 행동을 억압하는 것은 옳은 행동이 아니라고 애기해줬어요. 아직은 어려서 깊게 말하면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건 내가 위에 있을때 아랫사람은 단점 까지도 포용해야 한다는것 책을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할수 있었어요 이 책은 리뷰어스크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