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 이런 소설책은 첨이다 처음 책을 접했을때 너무 가벼워서 금방 읽고 쉬운 내용일줄 알았다 창모는 내 예상과는 다르게 첫 페이지부터 미간을 찌푸리게 했다 별로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알고 있어도 피하고 싶었던 반사회적인격장애 창모에 대한 이야기였다. 창모는 학창시절부터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한다. 본인 마음에 안들면 공격을 서슴없이 하고, 화가 풀리면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세상 착한 얼굴을 한다 모든 사람이 공격대상이 된다.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애기하고 공격을 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사람뿐. 친구들조차 그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피하고 연락을 끊어버린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그러할듯. 꾸준히 친구사이로 지내기에는 쉽지가 않다. 창모의 인생이 참 힘겹고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로부터 가족으로부터 소외. 역으로 생각해본다면 모든사람이 나를 힘들게 하는 존재이고, 그들을 죽이거나 내가 죽거나 상대방의 생각은 필요가 없고 오롯이 내 생각만 옪고 그대로 행동한다 그것이 옳든, 옳지 않든.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하고 남에게 해를 가하는 그들. 무섭고 이상하다고 뒤에서 수근거리거나 피할게 아니라 진정으로 그들의 애기를 들어주는것만으로도 그들이 사회에 악한 행동을 막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현 사회에서 치료를 받아야할 분명 환자인데 거부한다고 방치하고 피하기만 하고 점점 사회에서 고립되어가고 불편한 존재로 각인되는 그들에게 가장 지금 필요한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 누군가가 아닐까 싶다. 창모라는 책을 읽으면서 저렇게 생각을 할수 있구나 싶었고, 그들을 위한 사회적제도가 마련이되었으면 생각이 들었다 더이상 선한 얼굴로 악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내 애기를 들어달라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들어주기를 마음 아픈 일들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