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퇴직이 두렵지 않다
강창희.지철원.송아름 지음 / 무한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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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이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한다.
퇴직후의 삶을 진지하게 생각해본적도 없었고, 계획을 세우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얼마전에 친정엄마의 손에 이끌려 연금을 가입한것이 전부다.
요즘은 퇴직의 검은 그림자가 40대에도 짙게 깔리고 있다. 삶의 마지막 끝까지 궁핍없이 행복하게 사는 삶을 위한 지침서! 

저성장.결핍의 시대에 대응하는 방법.
자녀에게 나와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하기 위한 경제적 자립교육방법, 노후를 위한 방법들, 퇴직후에 제2의
멋진 인생을 사시는 분들의 노하우까지,, 하나부터 빠짐없이 알찬 내용들이다.
고령화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반대로 출생률은 감소하는 요즘에, 어떻게 하면 행복한 노후를 살수 있을까?
백세시대에 이제는 준비를 제대로 해야하고, 자녀에게도 잘못된 길을 걸어가지 않게 올바른 경제교육개념을 알려줘야 한다. 요즘 시대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리스크를 앓고 있다.
자녀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교육비, 나중에는 결혼자금까지 리스크가 안생길수가 없다.
요즘에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스카이캐슬만 봐도 그러하다.
흔히 알고 있는 명문대를 보내기 위해서 집한채값은 아무렇지 않게 쓰는 부모들의 모습에서 한국의 교육열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수 있다. 부모가 돈을 들인 만큼 아이의 행복도 비례하면 좋을텐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반대로 가고 있다. 진정 아이가 행복하고 현명하게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법을 가르치는것이 아이에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
누구를 보여주기 위한 결혼도 아니고, 내 자녀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해서 행복하게 산다면 그게 최고의 결혼일텐데,, 호텔결혼식, 비싼 예단을 감당하기 위해서 빛까지 내는 것은 욕심인것 같다. 
요즘은 스몰웨딩이 유행을 하니, 그나마 다행인것 같다.
노후의 준비를 위해서 알아야 할 연금과 복지제도는 나같은 초보자에게는 어렵고 생소한 분야여서
자산관리전문가를 만나서 상담을 받고 조언을 얻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다.
요즘에 시니어 일자리라고 해서 시니어바리스타, 시니어모델등. 활동영역이 넓다.

굳이 내가 회사 퇴직금을 다 쏟아부어서 창업을 할 필요는 없는것 같다.
똑같은 가게에 똑같은 메뉴로 어떻게 성공할수 있겠는가?
자기계발을 통해서 나만의 일을 찾고, 제2의 인생을 계획한다면 
더이상 퇴직은 두려운 존재는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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