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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무늬를 어루만지다 - 어제의 나와 화해하는 내 마음 셀프 테라피
조영은 지음 / 레드박스 / 2019년 1월
평점 :
마음의 무늬를 어루만지다.
당신은 어떤 마음의 무늬를 가지고 있나요?
남들과 달라서? 한참 모자라서?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시중에 나와있는 심리서 서적은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로 기피하게 되지만, 이 책은 표지부터 마음이 따뜻해진다.
촛불이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듯이 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포근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은 18가지의 마음의 무늬가 여러 형태로 우리들 마음속에 새겨져 있는 것이고, 결코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알려준다.
나 역시 회사생활을 하면서 상사와의 마찰로 마음의 상처를 입고 힘들어했었던 시기가 있었다.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내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럴수 있는 문제라고 애기를 해주셨다.
과한 스트레스가 이명과 신경질적인 말투로 상대방을 향해 비수를 꼿았고, 그 모든 화살은 고스란히
가족에게 상처를 주었다.
나 역시 자존감도 낮아지고, 회사에 가지 않은 날은 집에 틀여박혀 나오질 않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왜 그랬을까 싶다.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조금 예민했던 것일뿐,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무늬가 누군가에는 조금 강하게 누군가에게는 약하게 들어있을뿐이다.
예민한 성격이었던 나는 회사생활의 스트레스가 과한 증상으로 나타났을뿐이었다.
상담을 받으면서 불안요소가 사라지니, 내 마음에도 평화가 찾아왔다.
책에는 상담하는 사례를 들면서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방안까지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누구나 마음의 상처가 있고 말하기 힘든 일들이 있다.
가슴속에 담아두는 것보다는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애기를 하다면 시작이 어려울 뿐이지, 마음이 훨씬 가벼워진다.
내가 상처를 받았다고 해서 남들에게 똑같이 하게 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18가지 마음의 무늬를 읽고, 가지고 있는 상처들을 치유하길 바란다.
이제는 내 마음의 변화가 필요할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