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생각들 - 오롯이 나를 돌보는 아침 산책에 관하여
오원 지음 / 생각정거장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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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으로 인한 긍정적인 삶의 효과를 체험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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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의 나무들
장수정 지음 / 로에스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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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책은 숲의 해설가로 활동중인 작가의 작품으로
독자들과 인생의 삶을 나무와 자연과 더불어 해석하면서
새로운 이면을 바라보게한다.
그안에서 우리의 인생의 면모를 느낄수 있으며
그와 동시에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하다.
자연의 꽃과 더불어 공기, 바닷물의 소리들을 통해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노래하고,
한때는 추억에 몸을 체념하듯 숲을 향해서,
바람처럼 빠르고 깃발처럼 환호하는 함성처럼 아우성치기도한다.
무안하고도 설명할 수 없는 우호의 감정과 전설이
나무들안에 있는 것이다.
때로는 모르는 사람의 저승 가는길,
의당하던일을 멈추고 신작로로 달려와 그를 배웅하는 순간
죽음의 풍경일 때도 있다.
푸른 잎과 하늘, 햇살을 담고
맑게 일렁이는 화야산 계곡에 나뭇잎배가 떠다니는데
어미가 자식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소리는 매우 서글프다.
때론 풀벌레가 들어와 풀숲이 들어오고
별의 노래가 들어서는데, 밤벌레 소리는 마치
근심도 한켠에 묻어놓고 걱정도 한시름 놓게 한다.
이책을 읽고 여러분도 자연속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삶안의 고단함이 있다면
자연속 나무 바람 풀 벌레 조차도 모두 같이 살아가는 생명체라는
동질감을 얻게되어 우리의 삶의 가치를 다시한번 깨닫게 될것이다.

P15 청계산은 사내에게 익숙했다. 오른지 십년이 넘었다. 산어귀 귀룽나무는 벌써 겨울눈이 벌어져 연두빛 잎이 쌀알만큼 돋았고 명자나무 꽃눈은 단장한 여인의 살짝 벌어진 입술처럼 붉고 요염했다. 계곡 물소리는 지난달보다 한결 또록또록했다.

P33 그 겨울에는 몰랐다. 봄이 가고도 몰랐다. 초여름 태백산에 오르고야 뜬금없이 그 겨울의 주목이 기억의 창고에서 떠올랐다. 떠오른 그는, 검푸른 밤 심해의 바닥을 끌고 솟아 마침내 바다를 부수고 달빛을 부순 거대한 흰 고래 모비딕처럼 빛나고 장엄했다

P45 우리도 그렇게 살 수 있을까. 경쟁으로 얼어붙은 이 바다. 숨가쁘고 외로운 바다를 연대의 꽃잎으로 깨부술 수 있을까. 고작 꽃으로 만든 도끼하나로. 그리하여 다시 ‘나는 저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될 수 있을까

P99 곤충들이 밤에 불빛을 향해 날아오는 이유를 우리는 잘 모른다. 불빛을 향한 본능적 이끌림, 이렇게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다만 본능은 꿈과 닿아있다. 그꿈이 천국을 향한 것이건 국가를 향한 것이건 한마리 나방의 등에 난 붉은 교차로처럼, 결국 평화라는 하나의 교차로에서 만나야한다는 건 누구나 안다. 염원한다.

P108 푸른 여치집을 파는 여치장수라니. 보릿대를 엮어 만든 매끄러운, 불꽃같이 아름답게 비틀린 여치집 하나로 마당에 통째 숲을 들일 줄 알았던 그 시절의 사람들은 유려한 낭만파였음에 틀림이 없다.

P286 해바다 오는 봄. 매번 꽃이 피는 일은 그러면 용서와 같은 말일까. 용서하면서 꽃은 비로소 피어나는 것일까.

P317 무슨 말인가 하면 모든 상처는 숲에서 치유되고 우리 앞에놓인 사회적 정치적 난제들은 숲에서 곧바로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자신하다가 곧, 숲도 경쟁과 약육강식이 판치는 곳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실망하는 일이 오래, 자주 반복되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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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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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고 세로토닌 효과의 기적을 간접 체험하였다.

믿고 보는 이시형박사님의 저서로

코로나시대로 우울해져 지쳐있는 모든분들에게

행복해질수 있는 비법 저서이다.

일상의 간단한 실천법을 나열한 책인데,

모두 세로토닌이라는 행복호르몬을 자극하게 하는 행동들이다.

삶에 있어 즐거움과 행복을 찾는 일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책을 보면 하나의 생각만 바꾼다면 바로 행복하게 된다.

복잡한 고민에 있을때 몇분의 명상이나

순간 거리를 나가 걷는 소크라테스식 명상법도

뇌에도 굉장히 좋은 행복호르몬을 자극하게 한다.

평소 일상이 쳇바퀴도는 것같고 사는지 모를때 이는 우울증의전초 증상이다.

이때 일에도 감동하라. 감동은 웃음보다 무려 6배나 강한 힐링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책을 통해서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곁에 있고 우리가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함을 깨닫게 것이다.

세로토닌 처방전인 이책을 읽고 여러분 모두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P23 우선 생각을 글로써보세요. 쓴다는 행동이 따르면 뇌가 '?'하고 해볼 의욕이 생겨납니다. 일단 행동이 시작되면 뇌에는 새로운 회로가 생깁니다. 그러면 신경가지는 다른 신경가지와 연동이 되어 새로운 , 회로가 생겨납니다.

 

P31 머리가 안돌아간다 싶을 때는 일어나 밖으로 나오세요. 그리고 주변을 어슬렁거려보십시오. 워킹이 우리 건강에, 특히 노화 예방에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논할 필요도 없을 같습니다. 소크라테스 워킹은 사색을 하면서 어슬렁거리는 걸음입니다.

 

P35 당신이 보낸 짧은 속에 당신의 아름다운 창조성이 담겨있습니다. 이보다 훌륭한 창작품이 달리 없습니다. 머리를 써야 하는 , 생각하고 사색하고 때론 그러느라 잠을 설치기도 하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 수필, 수상집, 작곡, 문인화, 자서전...창조적인 일을 하는 만큼 두뇌 관리에 효과적인 일은 없습니다. 번도 안해본 일이니 지레 먹을 없습니다.

 

P39 인간 최고의 사령부에선 이타적 행동을 자극함으로써 훌륭한 봉사 활동이 있도록 합니다. 인간은 남을 위해 뭔가를 베풂으로써 그가 기뻐하는 것을 함께 기쁘고 행복해합니다.

 

P53 코로나19와의 전쟁에 우리 모두는 불안과 우울증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불안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바로 조심하라는 경고 메시지입니다. 따라서 불안과 울증은 건강한 증거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만 있어도 한결 마음이 편해집니다.

 

P170 "내가 바꿀 없는 그대로 받아주시고, 바꿀 있는 바꿀 용기를 주시고, 둘을 구분할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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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 상위 1% 아이가 하고 있는
이재익.김훈종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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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진정한 독서교육은 무엇일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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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의 인문학 -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꾼 사람들의 인생 기술
이동신 지음 / SISO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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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코로나시대에 힘든 시기에 처해있어 맘도 몸도 고달프다.
이럴수록 이책을 통해 지혜를 배우고
현실적인 처세를 어떻게 이겨내야하는지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작가는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들을 분석하여
실제 만나서 인터뷰도 해보고 그들의 가치관을 물어보면서
집핀한 책이다.
그들도 인생 역경의 상황에서 성장과 성공을 쟁취한
비결은 바로 세상의 많은 인문학의 지혜였다.
작가도 인터뷰하면서 많은 지혜를 배웠고, 나뿐만아니라
전세계독자들도 꼭 이 지혜를 찾아
깜깜한 창고속에 출구를 찾아줄 문을 열수 있는 손잡이가
바로 이책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후배가 적성에 맞지 않은 일을 한다는 생각에 선배로서 맘이 아프기도 했지만, 그는 힘들 일을 겪으면서 강해졌고 특유의 뚝심으로 한결같이 열심히 일하더니 훗날 경쟁자들보다 앞서 부서장 자리에 올랐다.
바로 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것을 꿰뚫는다는 일이관지가 그의 전략이자 무기였던것이다.
또한 "성공하든 실패하든 남을 원망하거나 탓할 필요가 없으며, 다만 나를 뒤돌아보고 반성하며 채찍질하고 주변에 감사하면 된다. 거래처가 불만을 토로할때 '내가 무엇인가를 잘못하고 있구나'하고 바로 인정하고, 나를 돌아보고 타산지석으로 삼는 자세가 나를 키우는 원동력이 되었다"라고 세무사 형님은 말한ㄷ.
여러분도 이책을 읽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나도 할수 있다는 희망의 용기를 갖고, 제혜를 구하길 바란다. 더 이상 실패에 낙담하기보다 그로 통해 딛고 일어설수있는 용기를 얻는 지혜가 중요한 것이다. 포기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라. 분명 희망의 빛줄기가 비출것이다.

P21 바둑이든 테니스든 같은 곳에서 같은 파트너와 매일 연습해서는 결코 역전할 수 없다. 역전하려면 실력을 기를 만한 큰 변화가 필요한데, 세상일도 마찬가지인다. 홍이와의 마지막 승부에서 나는 '남을 앞설 만한 실력을 쌓으려면 다른 무대와 환경이 필요하다'는 사실로 처음으로 실감했다.

P51 일상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감정과 생각을 경험한다. 긍정적인 감정만 해도 '기쁘다, 신난다, 설렌다, 뿌듯하다, 즐겁다, 흥분된다, 감동된다, 행복하다, 감격이다'등 다양하다. 이런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 희로애락을 물처럼 섞어 색깔로 표시하면 100가지가 넘을 것이다. 미술품을 마주하면서 느끼는 이러한 다양한 감정은 우리의 내면을 달래고 치유한다.

P76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다. 폴 스톨츠는 역경지수가 높은 사람들의 특징은 세가지라고 했다.
1.역경이나 실패 때문에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않는다.
2.자신을 비난하지 않는다.
3.자신들이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낙관적으로 믿는다.

P97 "그래 개구리가 더 높이 뛰기 위해 한 번 움츠리는 거지. 걱정마. 허허허"
나는 이 빈말에 속아 엄청난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빈말이 아닌훗날에 대한 예언이었고 곧 현실이 되었다. 그 말 한마디가 내 인생을 통째로 바꾸었다고 아무리 말해도 남들은 이해하기 어렵다. 돌이켜 보면 작은 고모부는 듣기의 달인이자 최고의 달변가였다.

P120 "나는 프로가 아니고 프로가 되기를 바라지도 않는 사람이다. 프로가 되려면 예상 밖의 위험을 계산하고 감수해야 하니 내 목표는 아마추어 중에 최고가 되는 것이다."

P135 투자가 워런 버핏은 남과 다른 차이를 만들려면 더 나은 사람들과 사귀라고 한다. "살면서 가장 좋은 일 중 하나는 당신보다 나은 사람들로 둘러싸이는 것이고, 당신보다 못한 사람들과 어울리면 얼마 못 가 그방향으로 이끌리고 만다.

P140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 무너질 수도 있지만, 실패는 단지 경험일뿐이다. 실수에서 배워야 한다. 상처를 지혜로 바꾸고 자신 더 높이, 더 세게 내던져라. 당신은 최고의 운명을 가졌다. 무엇이 되고 싶다고 말하지 말고, 어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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