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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어떻게 병이 되었나? - 일본에서 우울증의 탄생
기타나카 준코 지음, 제소희.이주현.문우종 옮김, 이현정 감수 / 사월의책 / 2023년 6월
평점 :

이책을 읽고 기존의 우울증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은 완전히 바뀌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어떻게 하면 더 새로운 시각으로 우울증을 마주하여 더 피하지는 말고 오히려 극복해야할 대상이라면 그 방법이 무엇인지, 발생한 배경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현대인들에게 깊숙히 들어온 고질병 중에 가장 심각한 우울증은 고치기도 힘들다고 할정도로 시대적으로 예전보다 심각하게 가태를 받아들이데는 나름 이유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경쟁사회, 입시, 세대간의 가치관 갈등 등 수없이 겪어야 하는 현대인들의 심리적 불안감 사태에서 결국 우울증은 계속 일어날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책의 저자는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본이든 한국이든 우울증의 양상은 모두 국가마다 일어나는 양상은 동일하여, 최신 경향의 이론의 논문과 여러 역사에 입각한 우울증의 방대한 이야기들을 이책 한권에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또한 실제 의료진들의 우울증의 치료양상과 후기들을 생생하게 수록해 놓아 읽는 재미가 한껏 쏠쏠합니다.
간혹 이책이 전체적으로 우울증의 진지한 이야기를 들어가는 모드라 다소 어렵고 다가가기 어렵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각 장마다 작가분의 체계적인 짧은 요약본처럼 앞으로 이러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라는 코너를 만들어 더 재밌게 읽어갈 수 있게 장치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오히려 지루하기보다는 집중이 더 잘되는 효과가 될 것이라 확언합니다.
이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처음 1부에서는 우울증의 탄생 배경을 진지하게 설명하는 구간입니다. 혼란스럽고 복잡한 삶의 연속인 현대인들에게는 나타날수밖에 없는 감정중에 하나가 우울중의 배경이 그려집니다. 생물학적 원인과 사회적 원인으로 우울증이 대중화가된 과정과 오래된 역사속에서 울병이란 단어에서 신경쇠약이라는 기질로 진단되는 과정까지 세세히 그려지는 부분도 볼만합니다.
다음 2부에서는 실제 의사가 어떻게 우울증에 대한 증상을 진단하고 처방하는지 자세하게 그려나가는 부분입니다. 의사들도 여러 사례들을 적용하며 각각의 처방사례와 후기들을 낱낱이 보여줍니다. 실패사례를 통해 우리가 얻는 결과는 과연 무엇인지, 또 이안에서도 생물학적 인것과 실존적인것 사이의 불안정한 경계와 우울증의 젠더화의 고통 관심있게 다룹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실제 우울증이 가져다주는 후폭풍들에대한 과로사 등 사회 제도적 양상과 변화를 다뤄보는 구간이라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노동 정신의학적인면에서 바라본 우울증의 나름대로의 성격을 살펴보고, 앞으로 우울증에 대한 미래의 모습을 예견해보는 기회도 갖게됩니다.
이책을 통해 우울증이라는 기존의 사고방식에 굉장히 다른 시각을 보는 눈을 갖게 될것입니다. 또한 나름 의사 만큼 전문가 마인드의 교양과 대체적인 우울증에 대한 극복이나 예방 방법을 터득하게 될것입니다. 또한 이제는 우울증은 작은 질병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적으로도 심각하게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 질병중에하나로 큰관심과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는 질병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리딩투데이(@bookcafe_readingtoday)에서 지원받았습니다.
훌륭한 책을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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