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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 전염병 - 왕실의 운명과 백성의 인생을 뒤흔든 치명적인 흔적
신병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4월
평점 :

P328 이어서 다시 콜레아의 증세에 대해 적고 있는데, "이 증세가 처음 일어나면 두 발이 마비되고 차며, 그 다음에는 두 손이 그렇게 되고, 머리와 눈이 어지럽고, 위와 배가 꼬이고 아프고, 구토와 사가 심하여 혼미상태에 빠져 인사불성이 된다. 급히 방문대로 복용하면 바로 효과를 거두지 않는 사람이 없다".
콜레라의 증상을 가장 명확하고 세세하게 기록한 구절이다. 읽으면서도 너무 소름끼칠정도로 머리에서 상상이 그려져, 놀라웠다. 또한 전염병중에서도 콜레라가 가장 증상이 심하고 백성들은 물론이고, 고위 관직자들에게도 전염성이 퍼져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사태를 보인다.
하지만, 이때도 정약용의 활약이 눈에띈다. 이른바 정약용의 유명한 저서 목민심서를 편찬하여 그시절 콜레라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콜레라의 증상을 자세히 기록하고 그 뒤 구절에는 치료법을 구체적으로 적어놓아, 그 시절 나름의 대처방안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리딩투데이(@bookcafe_readingtoday)에서 지원받았습니다.
훌륭한 책을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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