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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면제를 끊었습니다 - 나를 살리기 위해 낸 용기
정윤주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월
평점 :

P79 '이제는 다시 돌아갈 수도 없어. 차라리 시작하지 않았으면 모르지만 돌아갈 수 없으니 싫어도 끝까지 가야 해. 선택의 여지가 없어. 아무도 모르는 길, 혼자 가야 하는 길이지만 그래도 가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약이 줄어든 것 외에 신체에 나타나는 모든 이상 증상과 근육통은 더욱 심해졌다.
지은이가 금단증상의 고통의 막바지를 그린 문장이다. 이제껏 수면제를 끊게 되면 돌이킬수 없는 극심한 고통이 시작된다. 이책은 적나라하게 자신이 느끼고 괴로웠던 심정과 아픔을 그대로 전개한다. 읽을때마다 그 고통이 얼마나 아플까하는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보통 우리가 경험했으면, 뼈를 깎는 듯한 고통이 있기에 오늘만 하고 말아야지 하는 의지박약같은 약한 본모습을 보이기쉬울 것 같다. 혹은 하루면 되겠지 아니면 내일 부터 해야지 하고 계속 미룰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참고 또 참고 이겨낸다. 여기서 작가의 단호한 결심과 실천에 대한 대단함이 느껴졌다.
“이 책은 리딩투데이(@bookcafe_readingtoday)에서 지원받았습니다.
훌륭한 책을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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