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극장 폴앤니나 소설 시리즈 5
홍예진 지음 / 폴앤니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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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터가 굉장히 참신하면서도
끌렸던 미스터리 작품이었다.
누군가의 몸을 빌려
연기를 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상상만하여도
온몸에 전율이 든다.

소설의 전반부는 사건의 전반부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들어간다.
소나무 극장을 둘러싼
연극을 준비하는 배우와 감독들
스탭들 사이의 여러 순간들..

우연치않게 공연을 준비하면서
귀신을 접선하는 신호를
감지하는 느낌을 받는다.
처음엔 음성만 나지막히 들리다가
나중에는 소문으로만 무성히 들리던걸
실제로 신들린 연기를 한다는 것을…

한편 나지막히 우연히
인우의 어떤 사건의 계기로
모든 사건의 전말은 시작되는데..

젊은 청춘의 희망은
파랗던 시절의 욕망,
가슴 둗어둔 가여운 연인
모두 이안에 녹아져 있다.

잃어버렸던 아련한 순간들을..
이제는 돌이킬수 도 없는 순간..
모든것 이 소나무극장..
어떻게 관련돼어 있던것이다.

이책을 통해 그동안 못이룬 작가의 무대의 서고 싶은 사람,
무대를 만들고 싶던 사람이 바로 그의 꿈이자 욕망이며 분신
이었던 것이다.

참으로 놀랍지않은가?
당신도 바라고 원하는것이 있는가?
있다면 또한 당신도 그것을 이루고 싶어 표현해 내고
싶은 곳 또한 세상의 무대가 될 것이다.

P62 "꿈이란 그리 쓉게 접어지는게 아니라니 뭐"
청명한 바람이 소나무들을 훑고 지나갔다.
모두가 숙연해졌다.

P114 "극장의 유령이 배우 중 한 사람을 골라 몸을 빌려
연기를 한다는 거지. 그렇게 선택된 배우가 공연의 스타가
된다는 거고, 두 사람 다 유령 얘기 몰라?"

P126 "이루지 못한 것과 지키지 못한 약속 때문이에요."

P254 "이 시계를 가싲 사람이 나타나면 우리의 시를 암송해.
시계를 기억하고, 우리의 시를 기억하고 있으면 우리가 맞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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