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SG 파이코노믹스 - 사회적 가치와 이윤을 동시에 창출하는 전략
알렉스 에드먼스 지음, 송정화 옮김, 이우종 외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5월
평점 :

새로운 ESG시대에도 신경영의 바람이 분다.
이책은 본질적으로 ESG파이코노믹스의 특징을 분석하고
적용가능한 사례들을 제시하여 향후 우리가 어떤 자세를 취할지
미래방안까지 자세히 나와있다.
서문에도 여러 유명 석학, 학자, CEO등 다수가 강추하는 것임은
물론이고 앞으로 코로나시대이후 급격히 경제 성장의
방향이 급변하는 시대에 이중 성공의 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은
모두 이 ESG파이코노믹스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 소프트등
모두 대중에게 삶의 질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그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높은 연봉과 좋은 업무 환경을 이룸과
더불어 미래의 후손에 대비해 에너지 대책까지 과연 모두가
윈윈할수있는 좋은 전략이다.
이책에는 파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파이를 키울것인지
기업, 투자자, 시민들 입장에서 분석하여
각 영역에서 최상 역할을 하는 비법을 제시했다.
여러분도 ESG시대에 맞춰
개인 능력을 향상시킴과 더불어 최근 기업경향에 맞춰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고 싶다면
이책을 꼭 필독하길 바란다.
P37 파이에는 기업이 고용기회를 창출하고 물과 위생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며, 지역 사회가 누리게 되는 가치가 포함된다.
P52 "상용화에 성공한 약 가격의 90%이상은 실패한 프로젝트에 대한 비용이다. 상용화에 실패한 약에 대한 용을 지불할 수 없다면 성공한 약도 나올 수 없다"
P151 "CEO의 고액 보수와 성과 간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없다는 명백 증거가 으며, 2개의 학술 연구는 CEO의 고액보수와 성과 간에 오히려 부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P261 2007년 휴대전화를 이용한 금서비스 엠페사가 출시되며 이런 번거로움에서 해방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엠페사를 통해 안전하게 입금, 인출, 송금, 제품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엠마누엘은 가축을 돌보는 본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P301 상자 안의 병을 나누는데 쓰던 판지 칸막이들을 제거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수백 그루의 나무와 연간 100만 달러의 원자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칸막이를 없앴더니 포장 단계에서 생산속도가 빨라졌으며, 상자가 작아져서 더 많은 상자를 트럭에 실을 수 있게 되자 연료비와 탄소 배출량도 줄었다.
P347 궁극적으로 더 높 임금을 지급하는 주체는 주주지만, 많은 주주들은 직원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업으로부터 수익을 얻기를 원한다. 급여가 높으면 일반적으로 이직률이 낮아지고 직원들이 강하게 동기부여됨으로써 기업의 파이가 커지기 때문이다.
P393 파이코노믹스에서는 파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지만 사회적 복리는 파이의 크기뿐 아니라 파이의 재분배에 달려 있음을 인식한다.
“이 책은
리딩투데이(@bookcafe_readingtoday)에서
협찬받았습니다.
훌륭한 책을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