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읽는 순간 나의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어떻게 살아야 후회없는 인생을 사는 것일까.이책을 읽으면 관점이 바뀔 것이다.작가는 무조건 '젊게 살기'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기'라 정답이라 말한다.실제로 오십대가 되어 도전한 라이프코칭을 배우고,아직 안살아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나이가 육십이 되어서도 사랑에 대한열정은변함이 없음을 일깨워준다.혹여나 혼자 있는시간에 즐겁게 해주는 것이 바로 독서라고 한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수 있어야 삶의 여유도 오는법!조금더 여유가 생긴다면 노트북하나들고 여행을 다니며책을 쓰고싶다고한다.어디 가서든 살수 있고 일할수 있는 삶.그리고 죽을 때까지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하는게 바로 글을 쓰는 삶이라고한다.여러분도 이책을 읽는순간 나이를 들어가는 것이여러모로 장점이 많다는 것을 것을그리고 어떻게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는지,더 유연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갖게 되는지 이해하게 될것이다.또한 삶의 소중함도 다시금 깨우치게 될 것이다. P18 이제야 슬슬 내가 왜 태어났는지, 왜 사는지 찾아가는 이다. 요즘은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신체 나이도 옛날 사람들보다 삼십 퍼센트 정도는 젋게 살고 있으니, '공자님 가라사대'라이프 사이클을 조금 수정해도 되지 않을까.P23 어려운 고비가 없는 인생이 있을까. 누구나 인생에 굽이굽이 사연이 있기 마련이다. 누구나 그런 순간이 온다. 지금이 바닥인가 싶은 순간. 그런데 인생이 바닥일 때 옆도 돌아보게 된다. 또 바닥을 쳐야 다시 올라갈 수 있다. P29 오십대면 내려갈 때일까. 사람에 따라선 아직도 올라가는 중일지도 모르겠다. 확연한 내리막은 아닐지라도 오십이 넘으니 삼십, 사십 대까지는 사느라 바빠서 보이지 않던 주변이 보이긴한다. 지나가는 길가의 작은 야생화 하나까지 옛날엔 눈에 띄지 않던 것들이다. P57 어린아이를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는 것많 부모의 역할은 아닐 것이다. 아들은 이미 다 자라 서른이 훌쩍 넘었지만, 요즘은 아들과 대화하며 같이 세상을 배워간다. 그 시간이 참 좋다. 이제야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 알 것도 같다. 조금이나마 부모님의 마음도 헤아려진다.P85 내일 무슨일이일어나더라도, 오늘은 내일 걱정일랑 말고 지금 하고 싶은일에 충실하자고 마음먹는다. 베짱이 같은 생각인지도 모르겠지만, 평균 수명도 늘어났다니 이제 좀 더 느긋하게 살아도 괜찮지 않나 싶다.P98 집에서 짐을 줄이며 내 마음의 짐도 줄인다. 내 안에 묵은 먼지도 털어낸다. 짐을 줄여서언제든지 가방 하나 들고 휙 떠날 수 있으면 좋겠다. 세상을 떠날때도 가볍게.P119 나이가 들며 좋은점은 젊었을 때보다 경쟁을 덜 해도 된다는 것이다. 더 많이 가지려고 싸울 필요도 없고, 잘났다고 우길 필요도 없다. 내가 돌멩이였다는 것을 인정하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