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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1 ㅣ 사람 3부작 1
d몬 지음 / 푸른숲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이책은 데이빗이라는 돼지가 사람들과
살게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어떻게 돼지가 인간이랑 살수있는데
동물이지 인간이될수있엉?
가족들은 데이빗과 정말 가족처럼 친근하게 지냇고,
유독 데이빗이 가족과 소통이 가능하기에 주인공 조지가
어려울때 고민이많을때
항상 옆에서 위로해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형제나 마찬가지인
존재인것이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조지가 데이빗을 이용하여
부를 축적하려는데,
여기서 데이빗은 엄청난 문제에 직면하는데..
데이빗이 자신의 존재에대해 진실이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알았을때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여러분도 이책을 통해
데이빗이 고민하는 쟁점을 통해
나란 존재가 무엇이며, 진정한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볼수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거이다.
P17 "난 네 아빠가 아니야"
"그럼 내 엄마 아빠는 어디에 있어요?"
데이빗이 그걸 깨닫기까지는 조지만큼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죠.
P24 "데이빗 만약 네가 학교에 간다면 어떻게 친구를 사귈거야?"
"관심 보이게 해야지"
P64 "이렇게 아무 의미 없이 나이만 먹어가려고 태어난 삶이 아니란 말야.
난 더 큰 세상에서 살아가고 싶다고"
P82 그때 이후로 본적은 없으나 아직도 생생히 떠오르는 친모의 얼굴
그 친모가 평생 울타리 안 저 조그마한 콘크리트 상자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걸 데이빗은 압니다.
P142 "어쩌면 데이빗은 그대로 평법한 돼지의 삶을 살았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제가 데이빗을 선택해어요. 데이빗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도 저고요.
데이빗은 제 형제이자 아들이나 마찬가지예요.
P159 "지금 이렇게 하고 있 것들이 정말 가치있는 일일까?
"하하 농담하는 거지? 당장 지금까지 벌어들인 돈이 얼마인지알아?'
"아니 , 돈이야기가 아니야. 내가 농장을 나서던 그때,
그때의 내가 원하던 가치를 말하는 거야"
P216 "그제서야 깨달았어요. 바로 이게 나구나.
내가 케서린이기 때문에 남길 수 있었던 발자국들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