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구찌
사라 게이 포든 지음, 서정아 옮김 / 다니비앤비(다니B&B)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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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현존한 구찌일가의 생애를 탄생부터 비화까지

모든 과정 얘기한 책이다.

실제로 유명 브랜드 중에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와중에,

명예와 재산을 위한 상속투쟁에 대한 비리는

구찌 브랜드에 타격을 뻔도 하였다.

때로는 큰위기를 몇번 겪어

구찌라는 브랜드는 다른 회사에 매각될 뻔하였다.

하지만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은

압도적이었으며 스릴도 있었다.

아직도 소송중인 관련 건도 있지만,

여전히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그들만의 구찌에 대한 열정이

아닐까싶다.

돈과 명예가 전부였던 사람도

한순간에 다른 상황에 닥친다면, 본인뿐만아니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도 크나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게된다.

여러분도 이책을 통해 구찌라는 유명한 브랜드의 관련

탄생과 그들만의 비화를 궁금해 한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더불어 최고의 브랜드가 나오기까지 엄청난

열정과 책임감이 필요하며 뛰어난 통찰력도

요구된다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

 

P81 구찌의 가방과 구두가 확실 신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구찌는 기성품 부문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무렵부터 수십년에 걸친 도전이 시작된것이다.

 

P179 "삼촌은 상인이자 개발자라는 점에서 아버지와 달랐습니다. 그분은 사람들에게 남다른 영향력을 끼쳤어요. 매우 인간적이며 세심한데다 창의적이었습니다. 회사의 모든 것을 구축했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물론 고객들과도 교감을 형성했죠."

 

P198 "나는 엔진이었고 나머지 가족들은 기차였지요. 가차 없는 엔진은 쓸모가 없어요. 마찬가지로 기차도 엔진 없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법이지요"

 

P235 "나는 통이 사람이라 가족 모두를 돕기 위해 곤경 속으로 걸어 들어간 거란다."

 

P294 " 패션 감각을 길러 사람들과 일한 행운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의류 바이어는 어떤 제품을 얼마나 가격에 사올지에만 치중하지만 저는 함께 일한 좋은 분들 덕분에 창의적으로 일할 있었지요."

 

P339 구찌디자이너 최고의 스타는 단연 포드였다. 그가 디자인한 스틸레토 하이힐과 빠진 정장, 패셔너블한 핸드백은 구찌의 명성과 행운을 되살려냈다. 멜로와 포드는 재능뿐 아니라 성공에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를 구찌에 제공했다. 에너지는 다가오는 폭풍우를 이겨 있는 인내력이었다.

 

P492 "내게는 억눌린 에너지가 엄청나게 쌓여 있었어요. 마우리치오와 멜로가 구찌에 있을 때는 런웨이로 나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했요. 누구의 허락도 구하지 않고 이패션소를 기획했고, 그에 적절한 옷을 디자인한 사람이 바로 나였기 때문에 런웨이로 나갈뿐입니다.

 

P634 구찌의 이야기는 명품 대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에도 구찌에 사로잡힌 새로운 얼굴이 나타나 마법에 영원한 생명을 불어넣는 계속 전개될것이다.이제 구찌의 과제는 단일 브랜드의 세부사항까지 관여하는 경영에서 벗어나 다양한 브렌드를 관리할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그러는 동안 구찌의 유산이 양날의 검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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