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유난히 좋아지는 어떤 날이 있다
김리하 지음 / SISO / 2021년 2월
평점 :
이책은 나를 돌아볼수있는
조금이라도 나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가질수있게 한 책이다.
여지껏 내안에 또다른 나와 싸우거나
부질없이 후회만 한날이 연속이었다면
이책을 통해 나자신을 아껴주고 돌보게 될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말한다.
'내 자신이 그럭저럭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우연찮게 발견하는 날이면 나는,
내가 유난히 좋아지기도 한다.
이책을 펼친 모든이들이 다른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때론 '스물살에 인생이 끝나지 않아. 지금 별로라도 나중에 괜찮아질수있어.
네가 감당할 능력이 있기에 이런 시련도 온거야'란 말은 참 위로가 되었다.
또한 새벽기상이란 작은 습관을 통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게되는 바람도 갖게될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어른이 되기위해 필요한 자세는
가다 멈추고, 가다 쓰러지는 날도 있지만,
다시 이러나서 걸을 수 있는 자세야말로 겸손이라 강조한다.
여러분도 이책을 통해 더 이상 나자신 다른 사람과 비교하느라 지치지 말고
또 이것저것 다 잘하는 나를 기대하지 말고,
이제는 내가 잘하는 것을 더 잘하는 나,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나를 꿈꿔보길 바란다.
바로 한번뿐인 소중한 인생,
나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세를 갖게 될것이다.
P17 날마다 싱겁게 산다면 그것 또한 재미없는 인생 아니겠는가.
중간중간 조금 짜더라도 리드미컬하게 살아보는 거.
오늘도 나는 다시 용기를 내어 내 삶의 농도를 맞처가는 중이다.
P37 나는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진 '내 모습'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를
시작했다. 내가 꾸준히 할 수 있 일을 내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 남들과 비교해서 더 잘나 보이려 한 도 아니고, 남들과 비교하며 일부러 열등감에 빠지려고 한 것도 아니다.
오로지 '나 자신'에 초점을 맞추었을 뿐인데, 어느새 그 사실을 잊고 있었다.
P64 나는 오늘도 나를 키운다.
아직 작은 새싹에 지나지 않지만 조금씩 자라날 거라 믿는다.
P81 인생 후반전, 나는 나를 조금 더 가다듬으며 잘 키우고 싶다.
좋은 습관을 몸과 마음에 새겨 바르게 살아가고 싶다.
P91 책은 혼자 읽어도 좋지만 읽은 것을 함께 나누면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깨달음도 얻게 된다. 책을 읽으며 이야기하는 과정 중에
사람을 중에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P103 고민한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뜻인 거고,
해결 의지가 있는 한 희망도 함께 한다는 뜻이니까 말이다.
내고민이 커지는 지점에서 타인의 고민과 조우하게 된다. 고민에 대한 이해의 폭도 커진다.
P150 헬렌 켈러의 말 "행복의 문이 닫힐 때, 다른 쪽 문이 열린다"
를 기억하면서 옵션 A가 닫히면 재빨리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적당한
옵션 B의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P180 부자들의 행동에는 '준비, 발사, 조준'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준비하고 조준하고 발사하는 일반적인 행동 패턴과 다르다. 신속하고 철저하게 준비한 후에는 발사, 즉 실행을 먼저 한다. 그런 다음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나간다. 자기 계발형 부자들은 무엇보다 실행의 중요성을 알고 제대로 실천해 나가는 삶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