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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러시아 원전 번역본) - 톨스토이 단편선 ㅣ 현대지성 클래식 34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홍대화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2월
평점 :
이책은 톨스토이가 인간의 삶의 진리란 무엇인지
짧은 스토리마다 큰 교훈을 알기 쉽게 풀어놓은 책이다.
너무도 유명한 일화들이라 신앙과 구원이 전제로
하나님에 대한 신념이 확실한게 전체 스토리에 내재되어 있다.
선과 악에 기로에 있어 철저히 선한 인생을 살아가기위해 어떠한 고뇌와 역경을
겪어야 하는지 깨닫게 될것이다.
복음안에 전해지는 이야기들이 많아
실생활에도 활용할 수있도록 편찬하여 실전편이라고 해도 다름없다.
각 스토리마다 명언들이 녹여있어
책을 읽을때마다 손에서 쳐낼수 없을 정도로 몰입하게된다.
특히, "민족을 구분하지 말고,
이방인마저도 네 이웃처럼 사랑하라"
는 말은 인생에 있어 우리가 실천해야할 '사랑'의 교훈인 동시에
신앙과 구원의 가르침또한 어울려져있다.
여러분도 이책을 통해서 , 우리가 사는 이유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가슴속 깊이 진한 감동을 받게 될것이다.
P36 '사람 안에 무엇이 있는지, 사람에게 무엇이 주어지지 않았는지,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지 알게 되리라. 그것을 알게 되거든, 하늘로 올라오너라.'
P58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너희가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P86 "우리는 순례자들을 환대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한 순례자 덕분에 인생에 대해 알게 되었거든요. 우리는 하나님을 잊고 살았어요. 그덕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지요. 하나님께서 꼭 할아버지와 비슷한 노인을 보내주셨어요. 물을 길러 마시게 하고, 밥을 먹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P111 "보거라, 바냐. 누가 불을 질렀는지 말하지 마라. 다른 사람의 죄는 덮어주어라. 하나님께서 둘 다 용서해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