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1 - 의미로 읽는 인류사와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1
이도흠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이후 팬더믹으로 우리사회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4차산업혁명의 초점에 맞춰 

그에 따른 대안을 논의한 책이다. 

필자는 4차산업혁명은 앞으로 AI가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여도구가 인간을 지배/통제한다고 보며거의 모든 사물이 스스로 말하며 거의 모든 인간과 네트워킹을 한다고 가정한다. 

또한 4차산업혁명은 환경위기와 기후위기를 불러일으켜 이는 곧 인류 멸망을 가져올 수도 있는 이면도 있다고 한다. 

사실상 우리나라의 4차산업은 ‘AI 강국을 선언하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OECD국가에서 꼴지를 면하지 못하고있다. 

필자는 우리의 몸의 중신은 뇌나 가슴이 아니라 아픈곳이며가장 먼저아픈자들이 이사회의 퓨즈라는 입장에서 비판적으로 4차산업혁명을 분석하고 이들의 고통과 억압을 해소하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이책에서는 인간과 유사한 감정을 가진 인공지능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들과 만나고 대화하고 감정을 교류를 할지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고 인간과 유사한 감정을 가진다면 인간의존재는 어떻게 달라질지 살펴볼것이다. 

필자는 세상이 더욱 디지털화되고 첨단 기술화 될수록우리는 친밀한 관계 및 사회적 연계에서 비롯되는 인간적 감성을 더욱 갈구하게 될것이라고 정의한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시대에서 인간은 안드로이드가 성취할 수 없는 생명성인간성영성을 성취해야한다그리하여 인간은 타자에 대한 고통을 내 아픔처럼 공감하는 것을 바탕으로 현실의 모순과 세계의 부조리에 맞서서 저항하면서 무한과 궁극적 실재를 지향하며 동일성 포섭되지 않는 또하나의 차이를 생성해야 한다. 

이책을 통해 여러분은 이제 인공지능에 관련된 기술과 코로나 관련 이전사회로 돌아갈수 없음을 확인할 것이며인류는 이제 새로운 체제냐종말이냐 둘 갈림길에 서서 새로운 세상을 열게 될것될 것 인지하게 될 것이다결국 이 새로운 체제 안에서  AI와 인간이 모두 공존하는 삶 또한 모색할 필요성도 깨닫게 될것이다. 

  

P45 인류가 정교한 언어를 이용해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집단으로 수렵재취를 하자 생산성이 증대했고사회도 전 시대에 비하여 훨씬 체계적이고 복잡해졌다. 

  

P50 유발하라리가 허구를 말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사피엔스가 사용하는 언어의 가장 독특한 측면이다.”라며 허구를 인류 문명사 발전의 원동력으로 본 것은 이의 단면만 본것이다. 

  

P84 정교한 언어를 통해 소통을 하고 문자를 만들어 기억을 정박시키고지혜와 문화를 전승했다이후 인류는 엄청난 속도로 문명의 발전을 이루게 된다. 

  

P115 인류사를 통해서 얻은 지혜로 오늘을 냉철히 분석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야기될 미래를 올바르게 전망하면서나와 다른 인간은 물론 다른 생명다른 존재와 공존하는 지혜를 공유하고 실천하지 않는 다면, 4차 산업혁명은 인류에게 마지막 문명이 될 것이다. 

  

P138 기술은 이미 자연과 인간에 대한 지배가 되었으며방법적이고 계산되고 계산하는 지배이다 

  

P170 로봇 공학의 목표는 업무를 기계화하고 자동화해 인간의 일을 빼앗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오히려 기계가 효과적으로 인간을 돕고 함께 일하는 방안을 찾는데 있다. 

  

P207 4차 산업혁명 가운데 인류에게 가장 큰 변화를 줄 기술은 인공지능이다이는 인간의 일을 덜어줄 것이라는 희망과 함께 인류 문명을 멸망시킬 수도 두려움도 함께 안겨주고 있다. 

  

P269 자유의지를 가진 AI는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율성을 갖고 행동할 것이고이 경우 지능이 앞서고 진화속도가 더빠르고 죽지 않고 재생도 가능한 AI가 인간을 지배할 수 도 있다그런데 신의 실재여부와 비슷하게 평행선의 논쟁이 벌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