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3종 세트 13 : 한국사, 세계사, 세계 전통의상 - 전3권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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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단순한 스티커북인 줄 알았는데,
숫자를 순서대로 붙이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 찾아야 해서 은근히 집중력을 필요로 하더라고요.
그 덕분에 아이는 몰입하고,
저는 오랜만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겼어요.
게다가 세계 전통의상, 한국사, 세계사 등
교육적인 내용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서
놀면서 배움까지 함께하는 기특한 책이에요.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여유로워지는
스티커 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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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고모
최해영 지음 / 하우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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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도 있어요.
무섭지만 따뜻한,
잘못된 건 조용히 바로잡아주는
‘호랑이 고모’ 같은 존재.

불과 몇달전만해도 고모가 싫다고 말한 적도 있어요.
예의 없게 행동하거나
잘못된 말을 했을 때
누구보다 단호하게 꾸짖었거든요.
아이 눈엔 그게 그저 무섭게만 느껴졌겠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어요.
그 단호함 속에 진심 어린 사랑이 있었고,
말없이 지켜봐 주는 든든한 마음이 있었단 걸요.

지금은 고모와 우리 아이,
누구보다 친한 친구가 되었어요.
서로 편지를 주고받고,
가끔은 비밀 이야기도 나눌 만큼요.

이 책을 읽으며 생각했어요.
진짜 사랑은,
아이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기꺼이 미움도 감당할 수 있는 마음이라는 걸요.

『호랑이 고모』는 그런 어른의 사랑을
참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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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셰르파 로봇 로봇박사 테오 시리즈 13
김호남 지음 / 센트럴라이즈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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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큰 울림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사람을 구하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세르파 로봇의 모습이 뭉클했고, 마지막 장면에서 아이가 발견한 로봇의 눈빛은 깊은 여운을 남겼어요. 단순한 로봇 이야기가 아니라 희생과 생명, 존재의 의미를 아이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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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요 - 친구 관계 편 똑 부러지는 어린이 2
이서윤 지음, 국민지 그림 / 데이스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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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잘 지내기 어려워하는 아이 서준이가
신기한 버스를 타고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면서
진짜 친구가 되는 방법을 배워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재미있고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책 속의 동화 주인공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는 조금 다릅니다. 팥쥐와 놀부는 착하고 다정하며, 신데렐라처럼 단정한 태도가 친구 관계에 얼마나 중요한지, 또 피노키오처럼 절대 거짓말하지 않겠다는 다짐, 앨리스처럼 먼저 친구에게 다가가는 용기를 서준이는 하나하나 배우게 됩니다.

특히 각 장마다 나오는 “좋은 친구 되기 프로젝트”는 친구들과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이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는 활동도 있어,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 책은 친구 관계에서 고민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함께 제시해 줍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선생님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법을 동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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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차는 빨리 안 가고 뭐 하는 거야!
다원 지음 / 하우어린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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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아빠가 자주 하는 말이 책 제목일 줄이야.
근데 이 말을 옆에서 듣는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
가볍게 웃으며 읽었는데, 마음 한켠이 찌르르합니다
아이랑 함께 읽고 여러 감정이 느껴집니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며 감정 조절과 공감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운전 중 나오는 짜증 섞인 말 한마디에서 출발해 ‘아이들이 부모의 감정 표현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그리고 ‘그 말들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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