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1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김재경 옮김 / 미래의창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기술적 분석에 따른 모멘텀 투자서가 아니라 기본적 분석 위주의 가치 투자서는 크게 2가지 유형으로 저술 되어졌다. 각종  도표와 그래프, 즉 숫자를 이용한 투자서와 숫자의 도움없이  투자관을 위주로 저술된 투자서다. 전자는 켄 피셔, 데이비드 드레먼, 버튼G.멜길, 존 보글 등 대다수 전문 펀드 운영자겸 메니저가, 후자는 사와카미, 필립 피셔, 그리고 이책의 저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를 뽑을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워렌 버핏은 아직까지 본인 자신이 책을 쓰지 않았지만 그간의 행위로 보아 아마도 후자쪽에 비중을 두고싶다. 요컨대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이책의 요점은 제목과 부합되는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가 아닌가 쉽다. 참 미음에 와 닿는 문구다. 돈을 사랑하기에 투자해서 더 벌고 차갑게 다루기위해 부화뇌동하지 않고 소신껏 엄격한 투자 철칙으로 임한 그의 투자관을 엿볼수 있는 책이다.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주식에 임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정신 재무장을 다지는데 밑거름이 될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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