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특히 10대들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아요. 단순히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시대는 아니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힘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잖아요. 저는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끌렸어요.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이라는 말에서, 이 책이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려는 게 아니라, 진짜 아이들의 머릿속과 마음속을 들여다보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건, 정답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찬반 입장을 균형 있게 보여주고, 독자가 직접 판단하게 해줘요. 그래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는 어떤 입장이지?’ ‘왜 그렇게 생각하지?’ 하고 스스로 질문하게 돼요. 그게 진짜 사고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논술이나 토론이 어렵다고 느끼는 친구들에게 이 책은 정말 좋은 입문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말이나 글로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게 막막한 친구들에게, 구체적인 예시와 팁이 큰 도움이 되거든요. ‘어떻게 말해야 설득력이 생기는지’ ‘논리적으로 글을 쓰려면 어떤 흐름이 필요한지’ 이런 부분도 잘 짚어줘서 실용적이에요.
무엇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주기보다, 생각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느꼈어요. 내 생각이 틀릴까봐 말하지 못하는 친구들, 글로 써보려다가 자꾸 지우는 친구들에게 “괜찮아, 너만의 생각을 해봐도 좋아”라고 말해주는 따뜻한 책 같아요.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토론 배틀 논술 배틀
#나무생각
#김희균
#도치맘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