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한 작가의 *《궁금했어, 태양계》*를 읽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책이 이렇게 재미있고 따뜻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히 과학책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이 떠오르지만, 이 책은 마치 친근한 친구가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술술 읽히더라고요.특히 좋았던 점은,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가지며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삽화도 아주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글만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우주의 모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 태양계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른이 읽기에도 충분히 흥미로웠습니다.우주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