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겨울에 시작해. 사계절을 통과하고 다시 두 계절을 지나는 동안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를 읽고 쓰던 20개월의 시간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1906년에 시작해 1945년 광복을 맞이하며 <토지> 의 대장정은 막을 내린다. 토지속 수많은 인물을 마주하는 시간은 그 시대를 함께 살아내는 듯. 마음이 부대끼는 시간이었다.격변의 시대 속에서도 희노애락에 울고 웃는 인물들은 민족도, 신분도, 의식도 모두 다르지만 자기앞의 생에 대한 책임있는 애씀으로 그럼에도 사랑하고 정을 나누고 한을 뛰어넘는다. 평범한 이들의 비범한 생은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여기, 나(나아가 우리)에게 질문을 남긴다. 네 앞의 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채손독 을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