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주말, 고요하고 아름다운 미술관 나들이 어떠세요?▪︎화가의집, 박노수의 미술관▪︎글 송희경 / 그림 이소영▪︎연립서가 🤔빨간 벽돌집의 나이는 몇 살일까요?1937년에 지어졌어요. 벌써 80세를 훌쩍 넘었어요. 박노수 화백이 40년 가까이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 열심히 집을 가꾸었어요. 1991년 서울시문화재자료1호로 지정될만큼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답니다. 박노수 화백이 서울시 종로구에 빨간 벽돌집을 기증한 덕분에 지금은 미술관이 되었어요.🖼서준이와 할아버지의 미술관 탐방기로 박노수미술관 이야기가 펼쳐져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박노수 화백과 그림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들려줘요. 전시실마다 [더 알고 싶은 우리 동양화 이야기]도 유익하답니다..자 이제 미술관으로 들어가볼까요?🎨 제일 먼저 앞뜰 '서촌 비밀의 정원'을 만날 수 있어요.(이 이름은 동네 주민이 붙여 준 별명이랍니다.)정원에서 소나무와 모란을 만나고 소나무와 모란 이야기를 들려주어요.저는 특히 모란꽃이 아름다웠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붉은 모란은 윤관석 없이 붉은색으로만 칠한 몰골법으로, 하얀 모란은 꽃 형태만 선으로 표현한 구륵법을 사용했어요. 제목이 '길상여의'로 기쁘고 복된 일이 항상 일어나라는 뜻이라고 하니 모란꽃을 바라만 보아도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나요?🎨 제1전시실 '그림 속 주인공이 된 여성'이곳에는 1950년대에 박노수 화백이 그린 인물화가 두 점 있어요. '검은색 한복을 입은 여인'과 화려하면서도 쓸쓸한 삶의 연극배우를 그린 그림이에요. 전혀 다른 두 그림이 한 사람이 그렸다는 사실이 믿겨지시나요?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재밌으니 책으로 꼭 만나보셨으면 좋겠어요....🖼 아껴서 천천히 보고 싶은 그림과 그림 이야기제2전시실 제3전시실제4전시실 이야기는 천천히 들려드릴게요...#채손독 을 통해 #연립서가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화가의집박노수미술관 #송희경 #이소영#연립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