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아이들
김나연 지음, 최소린 그림 / 강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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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구름이들과 햇님이의 익살스런 표정을 파스텔의 몽글몽글 색감으로 표현한 표지를 보는 순간 “와아~”하고 감탄부터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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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와 몽이는 구름친구들이에요.
구름학교를 가기 위해 양이는 몽이를 데러러 가요.

그런데 몽이의 늦잠으로 양이마저
학교에 지각이 아닌 결석을 하게 되죠.
양이는 학교에서 오늘 태풍을 만들고 없애는 방법을 배운다고 한 걸 기억하며
화가 나지만 몽이는 태평하기만 하죠.
둘은 아옹다옹 다투다 동그란 원을 그리며 서로 좇고 좇기는데.....

갑자기 번개가 치고 태풍이 몰려와요.
이게 어찌된 일이죠?

더 큰일이 생겨요.
바람이 점점 더 크게 몰아치고 세찬 비도 함께 내려요.
아래를 바라보니 배에 탄 사람들이 바다에 빠져 파도에 휩쓸리기까지 하는데...

과연 몽이와 양이는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뒷 이야기는 책으로 확인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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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아요.

저는 핵심 키워드 몇 가지로 나누어 보았어요.

➡️ 친구관계
Q 나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몽이의 입장과 양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어요.

➡️ 과학 (날씨)
‘날씨’ 관련 과학도서와 함께 읽으며 공부해보아도 좋아요.

➡️ 책임
내가 한 행동에 대한 결과를 책임지는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비록 예상 못한 안 좋은 결과라 해도 최선으로 책임질 때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해서도요.

➡️ 학교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아요.
학습, 관계, 다양한 활동 등.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것 중 가장 기대되는 것, 그리고 피하고 싶은 것...

⛈️

초등 3학년 남자아이와 일곱 살 여자와이와 동화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핵심 키워드 외에 마인드맵, 마음에 드는 장면 그려보기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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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강가 출판사가 모집한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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