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안경

수상한 안경 ㅣ 아이앤북 창작동화 24
유지은 지음, 순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0년 1월

반장선거를 하는데 말을 더듬는 윤수와 경수가 후보로 나가서

윤수가 반장이 되고 경수가 부반장이 되면서  경수는  말을 더듬는 윤수가

반장이 된것에 자존심이 상하게 되어서서로 부딪히게 되면서 싸우게 됩니다.

싸우는것을 말리는 할머니를 만나서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할머니가 안경을 닦아주시겠다며 닦아주시고 나서

할머니집에 갔다오면서 윤수는 말을 더드지않게 되고 경수는 말을 더듬어지게 되고

하루를 지내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알게된다는 내용인데요.

우리는  여러사람들을 만나게 되고서로 친구가 되기도 하고 이웃으로  살아가기도

하는데  가끔보면 친구들끼리도 작은 일에 싸우고 토라져서 말도 안하고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해서 놀리거나 따돌림을 하는 일들도

있어요. 그리고 이웃간에도 서로의 예절을 지키지 않아서

싸움이 나는 일도 보게 됩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친구나 다른사람의 약점을 꼬집거나 약올려서도

안되고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배려해주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은 저희가 자랄때와는 달라서 아이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고 급한 면이 있어서

부딪칠때도 있거든요.

우리 아이도 이책을 읽어보면서 남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 많아지고 친구들에게 더 따뜻하게 다가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그러려면 엄마나 어른들의 모습이 본이 되려고 노력해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