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다고? : 신문 방송학 주니어 대학 3
김창룡 지음, 아메바피쉬 그림 / 비룡소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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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누가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었겠어요?

하지만 지금은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그 이유는요?

바로 스마트폰이 전하는 동영상이나 글이 금세 온 나라를 돌고 많은 사람들이 알기 때문이죠.

이 책은 스마트폰이 전하는 미디어와 미디어와 관련된 신문방송학에 대해 알려줍니다.

미디어의 처음은 무엇일까요? 바로 신문이죠.

신문은 쿠텐베르크의 활자술이 개발되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신문으로 알려진 것은 16세기 중엽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가제트'라고 합니다.

여러 계층이 볼 수 있었지만 정기적으로 발간된 것은 아니였대요.

대중성을 갖추고 하루하루 정기적으로 발간된 세계 최초의 신문은 1666년 독일의 '라이프치히 차이퉁'이라고 합니다. 다른 나라들이 저마다 자기 신문이 세계 최초라고 주장해 항상 논란이 되고 있어요.

신문이라는 미디어의 등장은 그만큼 도로, 교통, 인쇄술이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보통 사람들이 신문을 통해 다른 지역의 뉴스와 소식들을 알 수 있게 됐음을 뜻하죠. 무역 거래가 활성화되고 구각 간 교류가 활발해진 이면에는 바로 미디어의 발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디어의 힘이 점차 커져서 세상을 바꾸게 됩니다.

 미디어는 개인의 삶을 노출시키고, 정보아 즐거움을 줍니다. 그리고 리비아, 이집트의 시민이 분노하고 데모에 가담하게 된 원인 역시 바로 미디어입니다. 그래서 리비아의 카다피, 이집트의 무바라크 등 권력자들이 시위에 의해 쫓겨나게 되죠.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은 그만큼 미디어의 위력이 커졌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미디어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디어를 다루는 사람들은 더욱 똑바로 해야하는 것이죠. 그렇기에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고요.

2부에는 진실을 추구한 오시에츠키와 오리아나 팔라치를 소개합니다.

그들의 인생을 통해 언론인이 가져야 할 자세와 생각을 배우게 되죠.

3부는 미디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문 방송학을 자세히 이야기합니다.

책 중간에는 말풍선 박스로 더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대를 매스컴 시대라고 부르는 것은 수많은 정보와 뉴스가 매스컴을 통해 쉽게 전달될 수 있는 기술적, 사회적 환경이 되었음을 말합니다. 매스컵의 소비자이면서 생산자인 우리는 얼마나 매스컴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이 책으로 매스컴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매스컴에 흔들리지 말고 매스컴을 지배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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