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재능
고도 토키오 지음, 한은미 옮김 / 도토리하우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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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일본 오카야먀 현에서 출생하고 추오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미국 공인 회계사인 저자는 도쿄의 회계사무소에서 

기업의 세무 및 회계 지원 업무에 종사했습니다. 

2006년 주식회사를 설립해 현재는 부동산 투자 컨설팅을 하며 

커리어 플랜, 자산운용에 관한 세미나와 강연을 하며 

기업연수, 집필 등에도 열정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서로 "33세에 자산 3억 엔을 만드는 방법", "현실적 낙천주의자", 

"우리 아이 부자 체질 만드는 엄마의 사소한 행동" ,"시간관리 스킬", 

"부의 추월차선" 등이 있습니다. 

재테크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가 쓴 <돈의 재능>을 보겠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돈의 재능이란, '돈을 모으는 재능', 

'정보 분석을 통해 돈을 관리하는 재능', '자산을 증식하는 재능', 

'돈을 쓰는 재능', '돈을 버는 재능'의 다섯 가지 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낭비는커녕, 절약하는데도 돈이 모이지 않는 이유는 

경비를 구분하지 않고 돈을 지출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꼭 필요한 지출인 '필요경비', 지출하는 것이 본인에게 도움 되는 '유용한 경비', 

본인도 모르게 많은 돈을 지출하게 되는' 숨은 낭비 경비'의 세 가지입니다. 

돈을 모으는 재능이란 목적 없는 무조건적 절약과는 달리 

'저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선택'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시급을 알아두고, 상여금이 없는 것처럼 생활하며, 

저비용 생활을 경험해 보고, 고정 비용의 변동비를 고려해야 합니다.


세상에 정보는 넘쳐나게 많지만 모든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제한된 정보 속에서 얼마나 힌트를 끌어내는지가 중요해집니다. 

즉 가설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이렇게 도니다' 식의 한 수 앞뿐 아니라, 

장기나 체스를 둘 때처럼 '그러면 이렇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식으로 

열 수 앞을 읽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자주 앞을 내다보는 훈련을 하다 보면 

앞으로의 세계 경제가 어떻게 변해갈지에 대한 통찰력이 

100% 적중은 아니더라도 조금씩 생기게 됩니다. 

'무조건 돈을 벌고 싶다'보다 '돈의 효용성을 가장 잘 높이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생활 설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에 

먼저 자신이 어떤 삶의 방식을 원하는지를 아는 것이 출발점이 됩니다.


금융상품 투자에서 승리하는 법, 금융상품으로 자산 증식하기,

 부동산 투자로 자산 증식하기를 알려줍니다.


돈을 쓴다면 모름지기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이 지출이 나에게 무엇을 가져다주는가?', 나는 어떤 가치에 돈을 쓰고 있는가?'를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때그때 생각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일류 체험에 돈을 쓰고, 최고급 호텔에서 차를 마셔보며 

자신을 한 단계 위로 올라가는 계기로 삼고, 남을 돈 벌게 해주면 나도 돈을 법니다.


앞으로 돈을 버는 사람에게 필요한 능력은 이렇습니다. 

직접 비즈니스 모델의 모든 것을 구축해서 돈을 버는 

슈퍼제너럴리스트(super-generalist)의 시대가 오게 된답니다. 

즉 마케팅과 세일즈를 비롯해 기획이나 카피 제작, 인재 모집과 

육성 등의 멀티 롤(multi roll, 복수의 역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인재를 말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한 가지 스킬을 철저히 마스터한 후 주변 분야를 확장시킵니다.




돈이 만능인 현대 사회에서 돈은 가장 큰 도구가 되었습니다. 

돈을 순환시키는 경제 시스템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를 돈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과 가족의 생활을 지키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이루어내는 등 

인생의 운전대를 직접 잡기 위해서는 '돈을 모으는 재능', 

'정보 분석을 통해 돈을 관리하는 재능', '자산을 증식하는 재능', 

'돈을 쓰는 재능', '돈을 버는 재능' 이 다섯 가지의 능력, 

즉 '돈의 재능'을 갈고닦을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하루라도 연봉이 3천만 원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3억 원인 사람도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차이는 '사고방식'과 '행동력'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따라서 만약 연봉을 3억 원 받고 싶다면 

연봉 3천만 원 받는 사람이 하는 사고방식을 버리고 

연봉 3억 원을 받는 사람이 하는 사고방식과 행동으로 자신을 전환시켜야 합니다. 

즉 '지금까지 무엇을 해 왔나?'에서 벗어나,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가 

3년 후, 혹은 5년 후 자신의 모습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의식해야 합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이 시기를 어떻게 기회로 바꿀 수 있을지, 

또 이 상황 속에서 어떻게 기회를 찾아 낼지에 대한 지혜와 용기를 내야 할 때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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