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 날마다 자존감이 올라가는 마음 챙김 다이어리북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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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원치 않는 방콕 생활을 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힘들고 지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 우울감에 빠지고, 그래서 코로나 블루란 단어도 생겼습니다.

이럴 때 자신의 마음을 챙기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마침 연말이라 새해 계획 세우기에도 참 좋은 시기잖아요.

날마다 자존감이 올라가는 마음 챙김 다이어리북, <하루 10분 나를 생각해>로 말입니다.



첫 번째 장, Spring은 '나에게 더 다가가기'로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라고 합니다.

자신을 향한 의심과 비판적인 생각을 걷어내고, 마음을 열어 자신을 들여다보라고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며 내가 빛을 발할 수 있는 곳에서 인정을 받으라고 합니다.

나를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나를 사랑하는 자리, 나만이 간직하고픈 이야기, 나의 오늘, 

어깨를 쑥 올려주는 단어, 자신을 가장 사랑했던 순간,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그 도전, 

3년 후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스트레스 푸는 방법, 

자신에게 줄 근사한 선물 등을 적어봅니다.



두 번째 장, Summer는 '나의 지지자가 되기'로 내가 받은 충고들, 

우울하거나 어려웠던 경험, 나를 위한 멋진 구호, 잠시 쉬기, 좋아하는 노래 듣기, 

가볍게 몸을 움직이기, 꿈이 완성될 일정표, 자신이 지켜내고픈 신념 등을 적습니다.


세 번째 장, Autumn은 '나를 믿어주기'로 자신의 모습 찍기, 

예쁘고 긍정적인 단어를 나에게 붙이기, 바꾸고 싶거나, 있었으면 하는 습관, 

스스로에게 보상하기, 나라는 캐릭터, 좋아했던 놀이, 도전하고 싶은 것들의 리스트, 

나에게 불편한 사람과 그 이유 등을 써봅니다.


네 번째 장, Winter는 '나를 아끼기'로 더 많은 기쁨을 누리기 위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 세 가지, 내가 경험한 경외감, 내가 아름다웠던 순간, 

자신에게 편지 쓰기, 친구와 다정했던 순간을 함께 나누기, 

계획하지 않고 무작정 여행을 떠나기, 내가 이제껏 잘 버틴 비결 등을 써봅시다.




내 마음에 따라 행복을 계산하는 방정식의 답은 달라집니다.

가장 정확한 답은 나를 사랑하는 마음에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큰 사랑이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 사랑은 온전히 지탱할 수 없습니다.

자신을 알고,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과정을 <하루 10분 나를 생각해>로 함께 합니다.

책을 따라 일기를 쓰다 보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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