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도 늙지 않는 법

늙어도 늙지 않는 법 - ‘나이 탓’이라 여기며 건강을 놓치고 있는 당신에게
김광일 지음 / 김영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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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100세 시대란 말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예전엔 100세까지 살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지만, 

지금은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100세 시대는 당연한 현실이 되었는데요, 

무작정 오래 살기 보다 건강하게 사는 게 더욱 중요하잖아요. 

지금 시대에 더욱 중요한 노년건강관리법을 담은 <늙어도 늙지 않는 법>을 읽었습니다.

나이가 들었으니 아픈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의료센터장인 저자는 아니랍니다. 

인지/심폐/감각기능, 근골격계, 내분비계, 피부에 따른 오해들을 바로잡아줍니다.

노년에 잘 걸리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암, 

근골격계 질환(관절), 내분비계 질환(당뇨병)의 7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법과 궁금증을 담았습니다.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필수 지식을 3장에 소개하는데요. 

등산은 건강에 좋은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불면증, 건강기능식품과 약에 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더불어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협하는 운전, 낙상에 대해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날씨가 춥거나, 덥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집에만 있어야 하는지, 

사우나가 건강에 좋은지, 평소에 잘하던 집안일이 어려워졌는데 괜찮은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합니다.

<늙어도 늙지 않는 법>에는 'DR. KIM 늙어도 늙지 않는 비법'과 

'건강한 내 몸을 위한 Q&A'가 있습니다.

책 마지막에는 

'응급상황 대처법, 노인장기요양보험 요양 시설 선택법, 연명의료 결정법'이 

실려있습니다.

2003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개원하며 노인의료센터가 설립되면서 

노인병학으로 전공을 바꿔 16여년 동안 노인 환자 맞춤형 진료를 위해 

애써온 국내 최고의 노인의료 전문가인 저자 김광일 의사는 

많은 노인 환자들을 치료하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노인들은 질병에 의한 증상을 "나이 들면 다 아프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다 

나중에 큰 병을 안고 병원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노인성 질병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늙어도 늙지 않는 법>에 나와있습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의학정보 속에서 노년건강관리법의 기준을 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