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 컬러링 다이어리북
최윤영 옮김, 토베 얀손 원작 / 온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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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좋아하는 분들 많죠? 처음에 볼 땐 하마인가 생각했었는데 

볼수록 눈이 순해 보여 정감이 마구 가더라고요. 

둔해 보이는 몸집 때문에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느긋하게 지내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아 더욱 좋았습니다. 

무민은 저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데요, 

그림책, 동화책, 애니메이션, 캐릭터숍 등 주변에서 다양하게 무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금방 '무민'을 검색했는데 하마가 아니라 트롤이랍니다. 

하마라 생각했는데 괴물이라니 살짝 배신감이 들긴 하지만, 

귀여운 무민은 트롤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할래요. 

귀여운 무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무민 컬러링 다이어리북> 소개할게요.



1월부터 12월까지 하루하루를 간단하게 기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각 장마다 다양한 무민의 그림은 당연히 나옵니다. 

하루하루 적다 보면 어느새 그 달의 마지막 날을 적게 되겠죠. 

그 아래엔 NOTES로 적을 수 있는 공간을 더 마련했습니다.



무민 컬러링을 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좋습니다. 

게다가 무민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글귀도 곳곳에 있네요. 

마지막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놀랍고 멋진 세계가 기다리고 있단다.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날들이 널 그곳으로 데려다줄 거야. 

넌 그저 손잡고 따라가기만 하면 돼."과 '새해 다짐'으로 

다가올 새해를 더욱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는 거야." 

그런데 그렇게 중요한 것을 보통 못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민 컬러링 다이어리북>에 하루 있었던 일을 적기보다 

가장 중요한 내 마음을 적으면 어떨까요? 

다른 다이어리북보다 더욱 특별한 다이어리북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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