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은 한국이 1등입니다 - K뷰티 글로벌 인사이트
박종대 지음 / 경향BP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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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본인이 직접 읽고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화장품은 한국이 1등일까? 최근까지 LG생활건강이나 아모레퍼시픽의 부진에도 한국 인디브랜드들의 성장과 ODM기업, 실리콘투의 주가상승을 보면 뭔가 기대감이 반영되어 오른게 아닐까?
한국 화장품 기업들은 2010년대에 중국의 소비시장 성장의 혜택을 돈독하게 보았다.
중국 따이공들의 싹쓸이로 면세점을 통한 엄청난 성장을 구가하며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황제주 등극한 사례가 그 예시일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한한령과 애국소비, 중국 소비시장의 침체로 이들 기업은 위기를 맞게되고 한국 화장품시장은 다시 침체의 길로 들어섰다.
그러나 코로나19 회복 이후 다시한번 한국 화장품 시장의 도약을 하고 있다.
이렇게 성장한 배경에는 한국 인디브랜드의 성장이 있다. 좋은 성능과 가성비, 틱톡을 바탕으로 한국 인디브랜드가 점점 미국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자본력이 밀리는 인디브랜드가 어떻게 성장했을까?
바로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화장품 ODM기업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등의 기업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엄청난 연구개발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좋은 생산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한 인디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해준다. 인디브랜드들은 별도의 생산시설이 필요하지 않으며, 생산시설을 구축할 비용으로 제품개발에 매진한다.

ODM업체뿐만이 아니라 한국 인디브랜드의 성장에는 실리콘투의 역할이 매우 컸다. 실리콘투는 유통업체로 미국 등에 물류망을 구축한 후 한국 인디브랜드의 제품을 매입한다.
인디브랜드 제품을 매입하면, 보통 유통구조에서는 약 60일이 걸리는 현금화를, 실리콘투는 몇일내로 해준다고 한다. 이러한 현금화를 바탕으로 인디브랜드들은 자금을 확보하며 마케팅 등에 비용을 투자할 수 있다.

이러한 잘 갖추어진 밸류체인으로 인해 한국 인디브랜드들은 성공적으로 성장하였으며, 앞으로 K화장품들은 점점 더 큰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
미국시장에서의 성공으로 다른 시장 또한 한국 화장품 시장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한국 화장품 시장 성장속에 투자의 기회가 있지 않을까?

#화장품은 한국이 1등입니다 #박종대 #경향BP #서평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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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모멘텀 투자 실전 매매법
이가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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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선이후 한국주식시장이 뜨겁다. 연일 관련 테마주가 상승하고, 삼성 등 국내 대형주가 상승하며 코스피가 2900에 돌파하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국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국장보다는 미장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이 좋았다. 국장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한국주식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은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조롱마저 들었다.
하지만 그러한 장세속에서도 놀라운 상승을 보여주며 상승한 국내주식 종목들이 다수 있다.
바로 특정종목과 테마에 수급이 쏠리는 현상이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후 방산주들의 상승세가 있다. 전쟁 발발 이후 세계 각국, 특히 유럽은 전쟁의 우려속에 군비 지출을 늘리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방산주들의 상승이 시작되었다. 이로 인해 방산주는 저자가 이야기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종목이 되었으며 새로운 기준에 맞는 가치평가를 해야한다.
일시적인 테마일 수도 있고 지속적인 모멘텀을 가진 종목이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저자는 이를 어떻게 구별할까?
바로 임팩트 있는 실적을 내며 새로운 기업으로 탈바꿈한 기업일 것이다.
여기서 저자는 2가지 종목을 제시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삼양식품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출시하며 K푸드의 열풍을 가져온 기업이다. 세계적으로 유행한 것은 알고 있었으나 삼양식품을 모멘텀 종목으로 인식하게 만든 것은 바로 2024년에 발표한 엄청난 실적 상승일 것이다. 이러한 임팩트 있는 실적으로 인하여 모멘텀을 가지고 있게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우상향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찌라시가 아닌 공시를 바탕으로 하며 개인투자자 또한 공시 등을 쉽게 접할 수 있기때문에 이러한 공시를 바탕으로 투자하여 성공적인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저자는 해당 책에서 상한가따라가기와 매도에 관한 스킬에 대하여 소개한다. 저자에 의하면 저자는 모멘텀 투자법으로 높은 수익율을 보여주었다. 가치투자보다 모멘텀 투자로 수익을 보고싶은 국장 개인투자자는 한번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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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모멘텀 투자 실전 매매법 #이가근 #메이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국장 #한국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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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처음공부 - 제약바이오 산업 이해와 투자 대상 기업까지 찾아내는 처음공부 시리즈 10
강수연 지음 / 이레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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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산업은 도박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하는 제약기업과는 다르게 바이오 기업은 임상의 성공여부에 따라 주가가 상한가나 하한가로 직행하는 등 대박 아니면 쪽박 이라는 인식이 있다.
신라젠 임상 실패로 인한 주가 폭락이 그 좋은 예시이다.
그리하여 한국 바이오 기업들은 테마성으로 움직이며 위험한 투자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 수출이 증가하며 좋은 기술력를 가진 한국기업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갖춘 알테오젠이 코스닥시장에서 엄청난 열풍을 가져오며 투자자들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에이비엘바이오, 올릭스 등 기업들이 기술수출을 바탕으로 한 엄청난 주가 상승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특히 바이오 투자자들은 플랫폼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눈여겨보았을 것이고 그 기업들이 가진 잠재력에 투자하여 많은 수익을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같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처음 바이오기업들을 접하면 항체, 면역항암제, 플랫폼기술, EGFR등등 용어를 접하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차기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기대하고 성장의 과실을 얻으려면 기초부터 탄탄히 공부를 해야할 것이다.

최근 플랫폼기업 3대장인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의 엄청난 성장을 지켜보며 플랫폼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다.
본 책 챕터8에 플랫폼기술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기술, 피하주사제형 기술, 장기지속 주사제형 기술 등등 현재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플랫폼기술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들 기술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려면 반드시 공부해야한다.
특히 난 앞으로 글로벌비만치료제 시장이 커질것으로 본다. 인플루언서등이 앞서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며 효과를 본 모습을 보았고, 앞으로 치료 트렌드가 예방에 초점이 맞추어진다면, 만병의 근원인 비만에 대하여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그렇다면 글로벌 비만치료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빅테크기업에 플랫폼 기술을 라이센스아웃하는 플랫폼 기업들이 주목받게될 것이다.

바이오는 이제 거부할 수 없는 트렌드이다.
대선후보들도 바이오 기업 지원대책을 내놓으며 바이오산업이 점점 더 커지게될 것이다.
이런시기에 바이오 기업에 대하여 한번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제약바이오 처음공부 #강수연 #이레미디어 #서평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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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텐베거 투자 - 뉴사이클에 진입한 AI 혁명 산업, 10배 종목 발굴을 위한 전략서
이형수 지음 / 지베르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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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챗GPT가 출시된 후 AI시대가 도래하였다. 물론 아직까지 AI가 내 생활 속 깊숙하게 침투하였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최근 챗GPT를 이용하며 챗GPT에게 질문을 하여 답을 얻는 것이 단순히 검색하여 얻는 것보다 빨라 챗GPT를 쓰며 편리함을 느끼고 있다.
점점 내 생활에 AI가 다가오고 있다.

챗GPT출시 후 가장수혜받은 곳은 GPU를 생산하는 반도체 팹리스 기업 엔비디아였다. AI데이터센터 등을 도입하려는 빅테크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GPU, AI가속기 등을 구입하려고 하며 엔비디아의 실적이 엄청나게 성장하였고, 주식시장에서는 텐베거 종목으로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수익를 안겨주었다.
그러나 2025년 연초 중국에서 딥시크의 R1이 출시되었다. 성능은 오픈AI의 챗GPT성능보다 우수한 경우도 있으며, 학습을 저렴하게 가성비있게 하였다고 하여 고가의 엔비디아 GPU의 무용론이 제기되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빅테크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였다.
미중간 패권경쟁이 AI로까지 번진 것이다. 미국의 제재속에서도 AI경쟁력을 키웠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미국의 견제는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질수도 있을 것 같다.

AI혁명에서 대한민국은 어떠할까?
인터넷 정보화시대 대한민국은 세계 어떤 나라에 뒤쳐지지 않는 인터넷 강국을 만들었다.
다른 나라는 검색엔진을 구글을 사용하지만 우리는 네이버라는 국내 검색엔진을 이용하고 있으며, 채팅앱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등 자국의 검색엔진을 보유한 몇안되는 나라중 하나로 성장했다.
그러나 AI시대는 다르다. 미국과 중국의 엄청난 성장속 우리기업들의 AI성적표는 아쉽기만하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메모리반도체 산업의 강국이자, 원전을 설계하고, 전력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몇안되는 나라이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정부의 지원책, 그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바탕이 된다면, 제조업 강국을 이루고 정보통신혁명시대에 선두국가로 자리매김한 한국이 한번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다시한번 AI강국을 향해 나아가는 선진한국이 되길 기대해본다.

#AI 텐베거 투자 #이형수 #지베르니 #서평단 #서평 #책과콩나무 #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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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에디션 바이오 패권경쟁 - 대한민국 재도약의 갈림길 MK에디션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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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으로 반도체, AI, 우주항공, 바이오 등등이 있다. 그 중 바이오는 인간의 생명과 활동에 관한 중요한 부분이며, 각국 또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의 패권주의가 심화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자국과 동맹국을 중심으로하는 공급망 확장에 큰 노력를 기울여왔다면, 트럼프는 동맹국이든 적국이든 가리지 않고 관세를 매기며 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에 대하여도 관세를 매긴다고 하여 최근 k바이오 기업들이 주춤하기도 하였다. 바이든 행정부 시절에는 생물보안법 제정으로 중국기업들을 직접 규제하며 한국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같은 기업들이 수혜를 보기도 하였다. 이러한 미국의 행보는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아마 중국의 약진때문일 것이다. 중국은 바이오 분야에서 많은 기업들,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아래 성장하고 있다. 바이오는 앞으로 미래산업을 이끄는 섹터가 될 것이며, 그러하기에 중국에게 패권을 절대 내어줄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k바이오는 현재 어떤 상황일까? 일단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 신라젠의 임상 실패와 한미약품의 기술반환 등으로 2010년대에 k바이오 투자자들은 많은 아픔을 겪었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물론 임상에 실패하고 상장폐지가는 종목도 있으나, 최근 알테오젠의 엄청난 상승과, 다른 플랫폼 기업인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등의 기술수출 등 세계무대에서 k바이오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유한양행의 렉라자 FDA승인으로 까다롭기 소문난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희망이 생겼다. sk바이오팜의 엑스코프리 성장 또한 기대감을 키워준다. k바이오의 저력이 점차 드러나고 있으며 이는 주식시장에 또한 반영되어 투자에게 큰 수익을 안겨다준다. 그러나 아직 k바이오가 가야할 길은 먼것 같다. 일단 중국에 비하여도 한참 뒤지며, 거대 빅파마 기업으로 도약했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다. 이를 위해 기업은 물론이고 정부의 지원책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충분한 지원, 그리고 우수한 인재양성등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k바이오의 약진을 기대하며...

#바이오패권경쟁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매일경제신문사 #책과콩나무 #책콩 #서평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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