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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에디션 바이오 패권경쟁 - 대한민국 재도약의 갈림길 ㅣ MK에디션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5월
평점 :
<이 책은 책과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본인이 직접 읽고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으로 반도체, AI, 우주항공, 바이오 등등이 있다. 그 중 바이오는 인간의 생명과 활동에 관한 중요한 부분이며, 각국 또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의 패권주의가 심화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자국과 동맹국을 중심으로하는 공급망 확장에 큰 노력를 기울여왔다면, 트럼프는 동맹국이든 적국이든 가리지 않고 관세를 매기며 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에 대하여도 관세를 매긴다고 하여 최근 k바이오 기업들이 주춤하기도 하였다. 바이든 행정부 시절에는 생물보안법 제정으로 중국기업들을 직접 규제하며 한국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같은 기업들이 수혜를 보기도 하였다. 이러한 미국의 행보는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아마 중국의 약진때문일 것이다. 중국은 바이오 분야에서 많은 기업들,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아래 성장하고 있다. 바이오는 앞으로 미래산업을 이끄는 섹터가 될 것이며, 그러하기에 중국에게 패권을 절대 내어줄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k바이오는 현재 어떤 상황일까? 일단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 신라젠의 임상 실패와 한미약품의 기술반환 등으로 2010년대에 k바이오 투자자들은 많은 아픔을 겪었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물론 임상에 실패하고 상장폐지가는 종목도 있으나, 최근 알테오젠의 엄청난 상승과, 다른 플랫폼 기업인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등의 기술수출 등 세계무대에서 k바이오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유한양행의 렉라자 FDA승인으로 까다롭기 소문난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희망이 생겼다. sk바이오팜의 엑스코프리 성장 또한 기대감을 키워준다. k바이오의 저력이 점차 드러나고 있으며 이는 주식시장에 또한 반영되어 투자에게 큰 수익을 안겨다준다. 그러나 아직 k바이오가 가야할 길은 먼것 같다. 일단 중국에 비하여도 한참 뒤지며, 거대 빅파마 기업으로 도약했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다. 이를 위해 기업은 물론이고 정부의 지원책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충분한 지원, 그리고 우수한 인재양성등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k바이오의 약진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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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과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본인이 직접 읽고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