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거쳐 완주 먼경강 길 따라 여행 길에 들른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의 이야기를 동화로 만나서 반갑네요. 삼례문화예술촌 마당에 세워진 맹꽁이 조각상과 스토리릏 읽고 욌거든요.마침 토요일이어서 「한내천에 돌아온 맹꽁이와 금개구리」원작으로 만든 뮤지컬 공연이 있어서 관람도 헸어요.뮤지컬도 기대 이상이었어요.공연 때 책을 선물로 받았는데 이렇게 알라딘에서 만나니 참 좋네요.초등 저.중학년이 읽으면 생태 공부도 될 거 같아요.
학교는 언제쯤 행복한 공동체가 될까? 아이들은 또 얼마나 아파야 성장통을 이겨내고 학교 밖으로 걸어나올 수 있을까? 열 세살 수진이가 소낙비 내리던 날들을 우산없이 걸었던 슬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