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없는 나라 - 제5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이광재 지음 / 다산책방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배가 '나라 없는 나라' 를 시작할 무렵, 나는 초등 고학년 대상 성장동화를 쓰고 있었다. 가끔 술자리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또 한동안 글쓰기를 반복했다. 중편 분량의 내 책이 먼저 나왔고 그로부터 일년 후, 선배는 혼불문학상이라는 대작이 되어 세상에 나왔다. '나라 없는 나라' 탈고까지 긴 여정을 지켜본 후배 작가로서 경외감이 인다.
갑오년 그날처럼 백성은 있으나 나라가 없는 오늘을 한탄하며 다시 읽게 되는 작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